신규 확진 6만 명대…백신 접종률은 ‘저조’

입력 2022.11.09 (00:06) 수정 2022.11.0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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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코로나 소식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6만 2천 명입니다.

지난달부터 매주 2만 명 가까이 늘더니 9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6만 명을 넘어서, 7차 유행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독감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10월 마지막 주 독감 의심 환자는 천 명당 9.3명으로 유행 기준을 크게 넘어서, 이른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겨울에 하루 20만 명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정기석/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 "백신과 감염에 의한 것을 다 합쳐도 한 450만 명이 면역을 제대로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35%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나머지 65%는 백신을."]

그런데 백신 맞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개량 백신 접종률은 3%에 불과하고, 접종 후 넉 달이 지나 재접종 필요가 있는 60살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도 10%가 되지 않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9일) 겨울철 재유행 전망과 대응 방안을 발표합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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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09 00:06:17
    • 수정2022-11-09 0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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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코로나 소식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6만 2천 명입니다.

지난달부터 매주 2만 명 가까이 늘더니 9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6만 명을 넘어서, 7차 유행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독감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10월 마지막 주 독감 의심 환자는 천 명당 9.3명으로 유행 기준을 크게 넘어서, 이른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겨울에 하루 20만 명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정기석/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 "백신과 감염에 의한 것을 다 합쳐도 한 450만 명이 면역을 제대로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35%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나머지 65%는 백신을."]

그런데 백신 맞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개량 백신 접종률은 3%에 불과하고, 접종 후 넉 달이 지나 재접종 필요가 있는 60살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도 10%가 되지 않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9일) 겨울철 재유행 전망과 대응 방안을 발표합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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