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 산업재해 사망자 50명

올 들어 대구경북지역에서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3분기 누적 산재 사망사고 현황을 보면, 대구는 17명, 경북에서는 33명이 일을 하다 숨졌고, 이 가운데 경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 충남 등에 이어 4번째로 사망자 수가 많았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절반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유형별로는 떨어짐 41%, 끼임 16%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