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노위,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발원 오체투지 시작
입력 2022.11.09 (12:16)
수정 2022.11.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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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오체 투지를 시작했습니다.
위원장 지몽 스님 등 승려 10명은 오늘(9일) 오전 다섯 걸음마다 큰절을 올리며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남대문 경찰서로 행진했습니다.
오체 투지는 양쪽 무릎과 양팔, 이마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하는 불교식 큰절로 어리석음을 참회하기 위한 수행법입니다.
이번 오체투지는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며, 용산 대통령 집무실 근처를 지나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에서 멈춥니다.
지몽 스님은 올바른 진상 규명을 위해 피해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과 국민의 분노, 슬픔, 고통이 조금이라도 녹아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거리에 몸을 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위원장 지몽 스님 등 승려 10명은 오늘(9일) 오전 다섯 걸음마다 큰절을 올리며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남대문 경찰서로 행진했습니다.
오체 투지는 양쪽 무릎과 양팔, 이마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하는 불교식 큰절로 어리석음을 참회하기 위한 수행법입니다.
이번 오체투지는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며, 용산 대통령 집무실 근처를 지나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에서 멈춥니다.
지몽 스님은 올바른 진상 규명을 위해 피해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과 국민의 분노, 슬픔, 고통이 조금이라도 녹아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거리에 몸을 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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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오체 투지를 시작했습니다.
위원장 지몽 스님 등 승려 10명은 오늘(9일) 오전 다섯 걸음마다 큰절을 올리며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남대문 경찰서로 행진했습니다.
오체 투지는 양쪽 무릎과 양팔, 이마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하는 불교식 큰절로 어리석음을 참회하기 위한 수행법입니다.
이번 오체투지는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며, 용산 대통령 집무실 근처를 지나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에서 멈춥니다.
지몽 스님은 올바른 진상 규명을 위해 피해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과 국민의 분노, 슬픔, 고통이 조금이라도 녹아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거리에 몸을 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위원장 지몽 스님 등 승려 10명은 오늘(9일) 오전 다섯 걸음마다 큰절을 올리며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남대문 경찰서로 행진했습니다.
오체 투지는 양쪽 무릎과 양팔, 이마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하는 불교식 큰절로 어리석음을 참회하기 위한 수행법입니다.
이번 오체투지는 오는 11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며, 용산 대통령 집무실 근처를 지나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에서 멈춥니다.
지몽 스님은 올바른 진상 규명을 위해 피해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과 국민의 분노, 슬픔, 고통이 조금이라도 녹아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거리에 몸을 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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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태원 참사
다만 해당 기사는 댓글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자체 논의를 거쳐 댓글창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