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막을 닷새 앞둔 올 프로야구에서는 일본에 진출한 이승엽의 뒤를 이어 누가 홈런왕에 오를지가 가장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포스트 이승엽 후보들을 김봉진 기자가 예상해 봤습니다.
⊙기자: 지난 22년 동안 홈런왕이 최우수 선수에 오른 것은 무려 14번입니다.
그만큼 홈런왕은 스타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홈런으로 부와 명예를 얻고 일본까지 진출한 이승엽의 빈자리를 메울 0순위는 심정수.
빠른 배트 스피드와 넘치는 힘, 거기에 홈런 레이스에 대한 경험까지 갖고 있습니다.
2년 연속 40홈런을 친 경험과 이승엽과 벌였던 치열한 레이스는 귀중한 자산입니다.
⊙심정수(현대, 지난 해 홈런 63개): 태균이도 40개는 무난히 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45개 이상은 쳐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심정수 못지않은 힘에다 젊은 패기를 갖춘 한화 김태균도 홈런왕 후보입니다.
타격에 눈을 뜨기 시작한 데다 허리와 손목 힘이 강해 밀어쳐도 홈런을 만들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지난해 38개로 홈런 3위에 오른 마해영과 SK의 간판타자 이호준, 시범경기 홈런왕 송지만도 후보군에 속해 있습니다.
야구장의 문화까지 바꿀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홈런왕.
이승엽이 떠난 뒤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포스트 이승엽 후보들을 김봉진 기자가 예상해 봤습니다.
⊙기자: 지난 22년 동안 홈런왕이 최우수 선수에 오른 것은 무려 14번입니다.
그만큼 홈런왕은 스타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홈런으로 부와 명예를 얻고 일본까지 진출한 이승엽의 빈자리를 메울 0순위는 심정수.
빠른 배트 스피드와 넘치는 힘, 거기에 홈런 레이스에 대한 경험까지 갖고 있습니다.
2년 연속 40홈런을 친 경험과 이승엽과 벌였던 치열한 레이스는 귀중한 자산입니다.
⊙심정수(현대, 지난 해 홈런 63개): 태균이도 40개는 무난히 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45개 이상은 쳐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심정수 못지않은 힘에다 젊은 패기를 갖춘 한화 김태균도 홈런왕 후보입니다.
타격에 눈을 뜨기 시작한 데다 허리와 손목 힘이 강해 밀어쳐도 홈런을 만들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지난해 38개로 홈런 3위에 오른 마해영과 SK의 간판타자 이호준, 시범경기 홈런왕 송지만도 후보군에 속해 있습니다.
야구장의 문화까지 바꿀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홈런왕.
이승엽이 떠난 뒤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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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이승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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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3-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개막을 닷새 앞둔 올 프로야구에서는 일본에 진출한 이승엽의 뒤를 이어 누가 홈런왕에 오를지가 가장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포스트 이승엽 후보들을 김봉진 기자가 예상해 봤습니다.
⊙기자: 지난 22년 동안 홈런왕이 최우수 선수에 오른 것은 무려 14번입니다.
그만큼 홈런왕은 스타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홈런으로 부와 명예를 얻고 일본까지 진출한 이승엽의 빈자리를 메울 0순위는 심정수.
빠른 배트 스피드와 넘치는 힘, 거기에 홈런 레이스에 대한 경험까지 갖고 있습니다.
2년 연속 40홈런을 친 경험과 이승엽과 벌였던 치열한 레이스는 귀중한 자산입니다.
⊙심정수(현대, 지난 해 홈런 63개): 태균이도 40개는 무난히 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45개 이상은 쳐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심정수 못지않은 힘에다 젊은 패기를 갖춘 한화 김태균도 홈런왕 후보입니다.
타격에 눈을 뜨기 시작한 데다 허리와 손목 힘이 강해 밀어쳐도 홈런을 만들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지난해 38개로 홈런 3위에 오른 마해영과 SK의 간판타자 이호준, 시범경기 홈런왕 송지만도 후보군에 속해 있습니다.
야구장의 문화까지 바꿀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홈런왕.
이승엽이 떠난 뒤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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