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거 결과에 ‘격노’ 보도는 가짜 뉴스”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자, 격노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가짜뉴스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CNN 와 뉴욕타임스 등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승리를 예상하고 자축 파티를 열었지만, 선거 결과에 크게 화를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가짜 뉴스 미디어는 미쳤고 완전히 통제 불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금 지원, 유세 활동 등을 통해 이번 중간 선거에서 전면에 나섰지만, 공화당이 근소하게 승리할 것으로 보이면서 당내에서도 책임론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