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언론시민연합 “유족 동의 없는 희생자 명단 공개 부적절”

입력 2022.11.15 (12:21) 수정 2022.11.15 (12: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늘 논평을 통해 언론이 유족 동의를 거치지 않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표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언련은 언론단체와 민언련이 마련한 재난보도준칙은 재난 피해자와 가족 등의 명예나 사생활, 심리적 안정 등을 침해하는 언론 취재와 보도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언련은 이어 언론이 피해자를 호명해 일방적으로 공개한다고 진정한 추모로 나아가는 것도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언론시민연합 “유족 동의 없는 희생자 명단 공개 부적절”
    • 입력 2022-11-15 12:21:07
    • 수정2022-11-15 12:26:16
    뉴스 12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늘 논평을 통해 언론이 유족 동의를 거치지 않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표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언련은 언론단체와 민언련이 마련한 재난보도준칙은 재난 피해자와 가족 등의 명예나 사생활, 심리적 안정 등을 침해하는 언론 취재와 보도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언련은 이어 언론이 피해자를 호명해 일방적으로 공개한다고 진정한 추모로 나아가는 것도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KBS는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자유로운 댓글 작성을 지지합니다.
다만 해당 기사는 댓글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자체 논의를 거쳐 댓글창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