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연봉’ 대구 버스업체 임원 5년 새 3배↑

입력 2022.11.16 (19:50) 수정 2022.11.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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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이 2천5백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고액 연봉을 받는 버스업체 임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특정감사 자료를 보면, 연봉 1억 5천만 원 이상 버스업체 임원은 지난 2016년 3명에서 지난해 9명으로 3배 증가했습니다.

버스 업체들은 지급한도가 설정되지 않은 임원 인건비를, 표준운송원가 대비 과다 집행해 최근 7년간 연평균 18억 원을 추가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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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액 연봉’ 대구 버스업체 임원 5년 새 3배↑
    • 입력 2022-11-16 19:50:34
    • 수정2022-11-16 20:23:35
    뉴스7(대구)
올해 대구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이 2천5백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고액 연봉을 받는 버스업체 임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특정감사 자료를 보면, 연봉 1억 5천만 원 이상 버스업체 임원은 지난 2016년 3명에서 지난해 9명으로 3배 증가했습니다.

버스 업체들은 지급한도가 설정되지 않은 임원 인건비를, 표준운송원가 대비 과다 집행해 최근 7년간 연평균 18억 원을 추가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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