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고마제 테마공원’ 불법 캠핑 ‘몸살’”…‘보전 대책은?’

입력 2022.11.16 (21:51) 수정 2022.11.16 (2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불법 캠핑과 쓰레기 배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고마제 산책로와 테마공원 문제를 취재한 부안과 완주, 진안, 순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이 2백억 원 넘는 예산을 들인 동진면 고마제 산책로와 테마공원이 캠핑족들의 무단 출입과 쓰레기 배출로 몸살을 앓고 있어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부안군이 주변을 정화하고, 진입로 차단 시설물을 설치했지만 고마제 산책로 곳곳에는 여전히 차량의 무단 출입 흔적이 있고 쓰레기들이 방치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민/부안독립신문 기자 : "상시적으로 해당 지역을 관리하고, 불법적인 야영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감시하는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완주신문은 주민들이 마련한 마을행사에 귀농 귀촌한 청년들이 재능기부로 화답하는 활동들이 새로운 세태로 자리잡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고산면 인풍마을과 운주면 피묵마을 등 여러 마을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마을환영 행사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함께 빵을 만드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완주군은 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안신문은 진안군의회가 최근 열린 본회의에서 ‘진안군 용담댐 피해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결의안에는 용담댐 건설로 작물 재배면적이 줄고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되고 있다며 용담댐 주변 낙후지역에 대한 조속한 정주여건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열린순창은 지난 해 순창군의 예산 분석 결과, 재정자주도가 57.5%로 도내 7위를 차지했다는 기삽니다.

‘재정자주도’는 전체 세입에서 사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로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운영의 자율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순창군의 경우 57.5%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진안과 무주, 남원, 정읍 등에 이어 7위를 차지했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풀뿌리K] “‘고마제 테마공원’ 불법 캠핑 ‘몸살’”…‘보전 대책은?’
    • 입력 2022-11-16 21:51:24
    • 수정2022-11-16 21:55:30
    뉴스9(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불법 캠핑과 쓰레기 배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고마제 산책로와 테마공원 문제를 취재한 부안과 완주, 진안, 순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이 2백억 원 넘는 예산을 들인 동진면 고마제 산책로와 테마공원이 캠핑족들의 무단 출입과 쓰레기 배출로 몸살을 앓고 있어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부안군이 주변을 정화하고, 진입로 차단 시설물을 설치했지만 고마제 산책로 곳곳에는 여전히 차량의 무단 출입 흔적이 있고 쓰레기들이 방치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민/부안독립신문 기자 : "상시적으로 해당 지역을 관리하고, 불법적인 야영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감시하는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완주신문은 주민들이 마련한 마을행사에 귀농 귀촌한 청년들이 재능기부로 화답하는 활동들이 새로운 세태로 자리잡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고산면 인풍마을과 운주면 피묵마을 등 여러 마을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마을환영 행사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함께 빵을 만드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완주군은 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안신문은 진안군의회가 최근 열린 본회의에서 ‘진안군 용담댐 피해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결의안에는 용담댐 건설로 작물 재배면적이 줄고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되고 있다며 용담댐 주변 낙후지역에 대한 조속한 정주여건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열린순창은 지난 해 순창군의 예산 분석 결과, 재정자주도가 57.5%로 도내 7위를 차지했다는 기삽니다.

‘재정자주도’는 전체 세입에서 사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로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운영의 자율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순창군의 경우 57.5%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진안과 무주, 남원, 정읍 등에 이어 7위를 차지했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