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유승재 용산구 부구청장 소환 조사

입력 2022.11.19 (15:23) 수정 2022.11.19 (15: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유승재 용산구 부구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 부구청장은 오늘(19일) 오후 1시 5분쯤 서울 마포구 특수본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유 부구청장은 '어떤 부분을 소명할건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답만 하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수본은 유 부구청장을 상대로 이태원 참사 나흘 전 구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떤 대책을 논의했는지, 박희영 구청장이 사전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는 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특수본은 어제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류미진 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밤 늦게까지 고강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에 대한 소환 조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특수본, 유승재 용산구 부구청장 소환 조사
    • 입력 2022-11-19 15:23:46
    • 수정2022-11-19 15:41:24
    사회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유승재 용산구 부구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 부구청장은 오늘(19일) 오후 1시 5분쯤 서울 마포구 특수본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유 부구청장은 '어떤 부분을 소명할건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답만 하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수본은 유 부구청장을 상대로 이태원 참사 나흘 전 구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어떤 대책을 논의했는지, 박희영 구청장이 사전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는 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특수본은 어제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류미진 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밤 늦게까지 고강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에 대한 소환 조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KBS는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자유로운 댓글 작성을 지지합니다.
다만 해당 기사는 댓글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자체 논의를 거쳐 댓글창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