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경찰·소방 서장 소환…이번 주 피의자 조사 속도
입력 2022.11.21 (06:18)
수정 2022.11.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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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수사 소식입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오늘(21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조사합니다.
특수본은 이번 주 중 주요 피의자 조사를 일단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참사 발생 50분이 지나 이태원 현장에 도착했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참사 당시 구조 활동을 현장 지휘하며 여러 차례 언론 브리핑을 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두 사람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참사 당시 이태원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의 현장 대응을 지휘했던 인물들로, 두 기관의 업무상과실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조사가 될 전망입니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을 상대로 현장에 늦게 도착한 경위와 핼러윈 축제 대비 계획을 세우면서 경찰 기동대를 서울경찰청 누구에게 어떤 경로로 요청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최 서장을 상대로는 용산소방서가 미리 작성한 안전대비 계획을 실제로 이행했는지, 참사 사실을 알게 된 뒤 소방대응단계 상향을 미룬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합니다.
특수본은 수사 초기 입건된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번 주 중에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조사한 피의자도 추가 조사할 필요가 있다면 이번 주에 다시 부를 거로 보입니다.
범죄 혐의가 새롭게 확인된 인물들은 이번 주 중 피의자로 추가 입건할 예정입니다.
다만,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 이른바 '윗선'에 대한 수사는 아직 초기 단계여서, 상급 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이제우 김재현 허수곤/영상편집:위강해
이태원 참사 수사 소식입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오늘(21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조사합니다.
특수본은 이번 주 중 주요 피의자 조사를 일단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참사 발생 50분이 지나 이태원 현장에 도착했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참사 당시 구조 활동을 현장 지휘하며 여러 차례 언론 브리핑을 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두 사람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참사 당시 이태원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의 현장 대응을 지휘했던 인물들로, 두 기관의 업무상과실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조사가 될 전망입니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을 상대로 현장에 늦게 도착한 경위와 핼러윈 축제 대비 계획을 세우면서 경찰 기동대를 서울경찰청 누구에게 어떤 경로로 요청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최 서장을 상대로는 용산소방서가 미리 작성한 안전대비 계획을 실제로 이행했는지, 참사 사실을 알게 된 뒤 소방대응단계 상향을 미룬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합니다.
특수본은 수사 초기 입건된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번 주 중에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조사한 피의자도 추가 조사할 필요가 있다면 이번 주에 다시 부를 거로 보입니다.
범죄 혐의가 새롭게 확인된 인물들은 이번 주 중 피의자로 추가 입건할 예정입니다.
다만,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 이른바 '윗선'에 대한 수사는 아직 초기 단계여서, 상급 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이제우 김재현 허수곤/영상편집:위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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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본, 경찰·소방 서장 소환…이번 주 피의자 조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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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21 06:18:10
- 수정2022-11-21 07:56:37
[앵커]
이태원 참사 수사 소식입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오늘(21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조사합니다.
특수본은 이번 주 중 주요 피의자 조사를 일단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참사 발생 50분이 지나 이태원 현장에 도착했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참사 당시 구조 활동을 현장 지휘하며 여러 차례 언론 브리핑을 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두 사람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참사 당시 이태원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의 현장 대응을 지휘했던 인물들로, 두 기관의 업무상과실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조사가 될 전망입니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을 상대로 현장에 늦게 도착한 경위와 핼러윈 축제 대비 계획을 세우면서 경찰 기동대를 서울경찰청 누구에게 어떤 경로로 요청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최 서장을 상대로는 용산소방서가 미리 작성한 안전대비 계획을 실제로 이행했는지, 참사 사실을 알게 된 뒤 소방대응단계 상향을 미룬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합니다.
특수본은 수사 초기 입건된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번 주 중에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조사한 피의자도 추가 조사할 필요가 있다면 이번 주에 다시 부를 거로 보입니다.
범죄 혐의가 새롭게 확인된 인물들은 이번 주 중 피의자로 추가 입건할 예정입니다.
다만,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 이른바 '윗선'에 대한 수사는 아직 초기 단계여서, 상급 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이제우 김재현 허수곤/영상편집:위강해
이태원 참사 수사 소식입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오늘(21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조사합니다.
특수본은 이번 주 중 주요 피의자 조사를 일단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참사 발생 50분이 지나 이태원 현장에 도착했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참사 당시 구조 활동을 현장 지휘하며 여러 차례 언론 브리핑을 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두 사람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합니다.
참사 당시 이태원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의 현장 대응을 지휘했던 인물들로, 두 기관의 업무상과실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조사가 될 전망입니다.
특수본은 이 전 서장을 상대로 현장에 늦게 도착한 경위와 핼러윈 축제 대비 계획을 세우면서 경찰 기동대를 서울경찰청 누구에게 어떤 경로로 요청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최 서장을 상대로는 용산소방서가 미리 작성한 안전대비 계획을 실제로 이행했는지, 참사 사실을 알게 된 뒤 소방대응단계 상향을 미룬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합니다.
특수본은 수사 초기 입건된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번 주 중에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조사한 피의자도 추가 조사할 필요가 있다면 이번 주에 다시 부를 거로 보입니다.
범죄 혐의가 새롭게 확인된 인물들은 이번 주 중 피의자로 추가 입건할 예정입니다.
다만,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 이른바 '윗선'에 대한 수사는 아직 초기 단계여서, 상급 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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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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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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