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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오늘 석방…정진상 구속 후 첫 조사
입력 2022.11.21 (09:39) 수정 2022.11.21 (09:48)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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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사건으로 재판 중인 남욱 변호사가 구속 기간 만료로 오늘 새벽 석방됐습니다.

또 다른 핵심 인물, 김만배 씨도 이번 주 풀려날 예정인데요.

유동규 전 본부장에 이은 대장동 핵심 인물들의 석방은 향후 수사와 재판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장동 개발 의혹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오늘 새벽, 서울 구치소에서 출소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구속된 이후 1년 만에 석방된 남 변호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굳게 입을 닫았습니다.

["(1년 만에 나왔는데 한마디 해주시죠. 한마디만 해주시죠.) 죄송합니다."]

남 변호사에 이어 오는 24일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도 출소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먼저 풀려난 유동규 전 본부장을 비롯해, 대장동 핵심 3인방 모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 겁니다.

유 전 본부장의 경우, 출소 이후 여러 폭로성 발언을 계속 쏟아내고 있는 데다, 남 변호사도 법정에서 "할 말은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폭로전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면 그제 구속영장이 발부된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어제, 구속 후 첫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최장 20일인 구속수사 기간 동안 정 실장을 계속 불러 조사할 계획인데, 대장동 사업자들과의 유착관계나 뇌물을 약속받는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의 지시나 묵인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 실장의 변호인은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검사의 질문에 적극 답변하며, 필요하다면 대질 신문도 피하지 않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속 적부심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촬영기자:송혜성/영상편집:서정혁
  • 남욱 오늘 석방…정진상 구속 후 첫 조사
    • 입력 2022-11-21 09:39:18
    • 수정2022-11-21 09:48:56
    930뉴스
[앵커]

대장동 사건으로 재판 중인 남욱 변호사가 구속 기간 만료로 오늘 새벽 석방됐습니다.

또 다른 핵심 인물, 김만배 씨도 이번 주 풀려날 예정인데요.

유동규 전 본부장에 이은 대장동 핵심 인물들의 석방은 향후 수사와 재판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장동 개발 의혹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오늘 새벽, 서울 구치소에서 출소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구속된 이후 1년 만에 석방된 남 변호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굳게 입을 닫았습니다.

["(1년 만에 나왔는데 한마디 해주시죠. 한마디만 해주시죠.) 죄송합니다."]

남 변호사에 이어 오는 24일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도 출소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먼저 풀려난 유동규 전 본부장을 비롯해, 대장동 핵심 3인방 모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 겁니다.

유 전 본부장의 경우, 출소 이후 여러 폭로성 발언을 계속 쏟아내고 있는 데다, 남 변호사도 법정에서 "할 말은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폭로전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면 그제 구속영장이 발부된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어제, 구속 후 첫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최장 20일인 구속수사 기간 동안 정 실장을 계속 불러 조사할 계획인데, 대장동 사업자들과의 유착관계나 뇌물을 약속받는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의 지시나 묵인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 실장의 변호인은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검사의 질문에 적극 답변하며, 필요하다면 대질 신문도 피하지 않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속 적부심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촬영기자:송혜성/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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