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우루과이와 접전 끝 무승부…승점 1점 확보 외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어젯밤 치러진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의 조별 리그 1차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높은 장악력을 보여준 대표팀은 승점 1점을 확보해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포르투갈, 가나 꺾고 H조 선두…브라질 완승

우리나라와 같은 조의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선제골을 앞세워 치열한 공방전 끝에 가나에 3대2 신승을 거뒀습니다. 우승 후보 브라질은 세르비아에 2대0 완승을 거뒀고 스위스는 카메룬을 1대0으로 이겼습니다.

남욱 “김만배가 이재명 설득하겠다고 말해”

구속 기간 만료로 어제 풀려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오늘 대장동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대장동 핵심 3인방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는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김만배 씨가 이재명 당시 시장을 직접 설득하겠다고 말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서울청 상황실 간부 등 소환…참사 원인 수사도 속도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이태원 참사 당일 상황 관리를 맡은 전 서울청 112상황실 3팀장 등 경찰 관계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3D 스캐닝 분석 자료를 검토해 참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성착취 용의자 ‘엘’ 검거…호주 거주 20대 한국 남성

지난 8월 KBS가 단독 보도한 텔레그램 성착취물 사건의 용의자 '엘'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엘'은 호주에 사는 한국 국적 20대 남성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협박해 성착취물 1200여 건을 제작 유포한 협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