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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방화복 판매 수익금 화재 이재민에 기부

입력 2022.11.28 (10:25) 수정 2022.11.28 (11:09)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영인 고령화 가속화

태풍 피해 주민에 목재 펠릿 할인 판매

대구 달서소방서가 소방관이 입던 폐방화복을 활용해 마련한 기부금을 화재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달서소방서는 대구 소방관들이 쓰던 폐방화복 339벌을 업사이클링 업체에 무상 기부하고 이를 가방, 악세서리 등으로 만들어 재판매한 수익금 5백만 원과 자체 모금액 백만 원을 모아 한국 해비타트에 기부했습니다.

이 돈은 지난 9월 발생한 대구 달성군 화재 피해 이재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복구에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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