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 강릉·평창 공동 개최…평창 ‘반발’ 외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가 오늘(1일) 평창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강릉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 돔에서 개회식을 동시에 이원 진행하는 방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선수단과 IOC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선수단 입장과 개회 선언 등은 이동 편의와 안전 등을 고려해 강릉에서 열립니다.

이에 대해, 평창군은 조직위 결정에 큰 허탈감을 느꼈고, 행정적 지원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강원디자인페스타’ 개막…우수 디자인 제품 전시

강원도는 오늘(1일) 춘천의 재단법인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2022 강원디자인페스타'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엔 강원도 관련 공무원과 디자인 업계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선 강원디자인전람회 우수 디자인 수상작 20여 점과 지역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작품이 전시됩니다.

이 행사는 디자인진흥원에서 열 하루 동안 계속됩니다.

육동한, 내년 시정 3대 지표…“안전·경제·시민”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늘(1일) 춘천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안전·경제·시민'을 내년 시정의 3대 지표로 제시했습니다.

육 시장은 또, 교육경비 예산 142억 원을 편성하는 등 춘천을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춘천시는 이같은 시정지표를 구현하기위해 내년 당초 예산안으로 1조 6,000억 원을 편성해 춘천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강원중기청, 온누리상품권 일괄 10% 할인 판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늘(1일)부터 한 달 동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기간 종이와 카드, 모바일 등 상품권 종류와 상관없이 일괄 10%씩 할인 판매합니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100만 원입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들의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 상반기 강원도 토지 2,369만여㎡ 외국인 보유

올 상반기 외국인이 보유한 강원도 토지면적이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밝힌 올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강원도 토지면적은 2,369만 3천 제곱미터로 지난해 상반기 2,364만 3천제곱미터 비해 0.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외국인이 보유한 전국 토지면적 가운데 강원도는 9.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