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붉은악마!”…한국-우루과이전 ‘시끄러운 경기 1위’

입력 2022.12.04 (21:51) 수정 2022.12.0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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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파가 각 경기의 응원 열기를 소음 크기로 측정해봤더니 우리나라와 우루과이의 1차전이 가장 시끄러운 경기 1위에 올랐습니다.

무려 131데시벨을 기록했는데요.

역시 붉은악마 응원단의 목소리는 알아줘야겠네요.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대한민국 !!"]

경기장에 울려퍼진 대한민국의 함성이 피파의 진기록으로 남게 됐습니다.

조별리그 40경기 대상으로 응원 열기를 측정한 결과 한국과 우루과이전이 가장 시끄러운 131데시벨로 기록됐습니다.

록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수준의 소음으로, 가장 시끄러운 경기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과 가나전의 소음도 4위에 올라 우리 응원단의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기적 같은 16강행을 이끈 손흥민의 70미터 폭풍 드리블이 이번엔 애니메이션으로 재현됐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은 언제나 믿는다는 표현과 함께 마스크를 쓰고 질주하는 손흥민의 모습을 그림 형태로 제작해 구단 SNS에 소개했습니다.

극적인 역전 골을 터뜨린 황희찬이 세리머니를 할 때 드러난 검은 색 조끼.

특이한 모양의 속옷 안에는 위치추적장치와 가속도 센서 등 추적 시스템을 위한 장비와 센서가 탑재돼 있습니다.

선수들의 이동거리와 속도, 활동량 등 다양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섭니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 주심을 맡았던 클레망 튀르팽 심판이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도 주심으로 나섭니다.

부심과 VAR 심판까지 똑같은데 대표팀은 당시 튀르팽 주심에게 벤투 감독과 조규성이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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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붉은악마!”…한국-우루과이전 ‘시끄러운 경기 1위’
    • 입력 2022-12-04 21:51:14
    • 수정2022-12-04 22:38:16
    뉴스 9
[앵커]

피파가 각 경기의 응원 열기를 소음 크기로 측정해봤더니 우리나라와 우루과이의 1차전이 가장 시끄러운 경기 1위에 올랐습니다.

무려 131데시벨을 기록했는데요.

역시 붉은악마 응원단의 목소리는 알아줘야겠네요.

김봉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대한민국 !!"]

경기장에 울려퍼진 대한민국의 함성이 피파의 진기록으로 남게 됐습니다.

조별리그 40경기 대상으로 응원 열기를 측정한 결과 한국과 우루과이전이 가장 시끄러운 131데시벨로 기록됐습니다.

록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수준의 소음으로, 가장 시끄러운 경기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과 가나전의 소음도 4위에 올라 우리 응원단의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기적 같은 16강행을 이끈 손흥민의 70미터 폭풍 드리블이 이번엔 애니메이션으로 재현됐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은 언제나 믿는다는 표현과 함께 마스크를 쓰고 질주하는 손흥민의 모습을 그림 형태로 제작해 구단 SNS에 소개했습니다.

극적인 역전 골을 터뜨린 황희찬이 세리머니를 할 때 드러난 검은 색 조끼.

특이한 모양의 속옷 안에는 위치추적장치와 가속도 센서 등 추적 시스템을 위한 장비와 센서가 탑재돼 있습니다.

선수들의 이동거리와 속도, 활동량 등 다양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섭니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 주심을 맡았던 클레망 튀르팽 심판이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도 주심으로 나섭니다.

부심과 VAR 심판까지 똑같은데 대표팀은 당시 튀르팽 주심에게 벤투 감독과 조규성이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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