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미국 달 탐사 아르테미스Ⅰ우주선 ‘오리온’, 귀환 비행 올라

입력 2022.12.07 (07:04) 수정 2022.12.0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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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입니다.

반세기 만에 재개된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죠?

'아르테미스'의 첫 번째 임무를 맡은 우주선 오리온이 달 궤도를 따라 순조로운 비행을 마치고 지구 귀환길에 올랐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은 현지시간 5일 달 궤도 근접비행을 마친 오리온 우주선이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의 첫 번째 임무를 위해 지난달에 발사됐던 무인 우주선 오리온은 과거 아폴로 12호와 14호의 달 착륙 지점을 차례로 통과했고, 달 표면에서 130㎞ 이내 상공까지 근접비행했는데요.

이어 달 표면을 돌아 나오면서 달의 중력을 새총처럼 활용해 지구를 향한 가속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오리온은 오는 11일 음속의 30배 이상 속도로 지구 대기권에 진입한 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연안 태평양에 착수할 예정인데요.

NASA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4년엔 아르테미스의 두 번째 임무인 달 궤도 유인 비행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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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12-07 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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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입니다.

반세기 만에 재개된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죠?

'아르테미스'의 첫 번째 임무를 맡은 우주선 오리온이 달 궤도를 따라 순조로운 비행을 마치고 지구 귀환길에 올랐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은 현지시간 5일 달 궤도 근접비행을 마친 오리온 우주선이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의 첫 번째 임무를 위해 지난달에 발사됐던 무인 우주선 오리온은 과거 아폴로 12호와 14호의 달 착륙 지점을 차례로 통과했고, 달 표면에서 130㎞ 이내 상공까지 근접비행했는데요.

이어 달 표면을 돌아 나오면서 달의 중력을 새총처럼 활용해 지구를 향한 가속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오리온은 오는 11일 음속의 30배 이상 속도로 지구 대기권에 진입한 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연안 태평양에 착수할 예정인데요.

NASA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4년엔 아르테미스의 두 번째 임무인 달 궤도 유인 비행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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