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남중권협, 우주항공 육성·여순특별법 개정 촉구 외

입력 2022.12.07 (20:05) 수정 2022.12.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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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경남 남해안 9개 시군이 참여하는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가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여순사건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 촉구 등 3가지 사항에 대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어제(6일) 경남 진주에서 회의를 가진 협의회는 경남 사천과 고흥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사천-광양간 국도 2호선 확장, 여순 특별법 개정 등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중앙정부와 공동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 ‘전액 삭감’ 불구…백강로 녹지 조성 추진

순천시는 시의회의 예산 전액 삭감에도 불구하고, 조례동 백강로에 이면도로를 개설하고 완충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백강로 완충녹지 조성사업은 조례동 두산위브아파트에서 조례사거리에 이르는 2.1킬로미터 구간에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내년 예산안에 토지매입비 81억 원을 편성했지만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7월 이미 지방채 발행이 의결된 만큼, 이를 통해 사업을 원칙대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유산 보고’ 소록도, 보호체계 논의 학술대회

고흥 소록도의 근대문화유산 보존방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이규철 건축공간연구원 건축자산센터장은 개별 건축물 단위의 문화유산 지정은 보존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일정한 구역 단위로 관리·보호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소록도에는 한센인들을 위해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사택과 한센인들이 지은 벽돌조 건물인 소록도 병사성당 등 다수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습니다.

‘삼합빵·갓도넛’ 여수 특화빵 인기몰이

여수의 특산품을 활용한, 여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빵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여행에서 꼭 먹어봐야 할 빵으로, 옥수수와 돌산 갓, 거문도 쑥을 활용한 옥수수빵과 갓버터 도너스, 삼합빵과 하멜등대빵, 몽돌빵을 소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의 독특한 빵이 젊은 층 사이에서 SNS로 확산하면서 또 다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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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남중권협, 우주항공 육성·여순특별법 개정 촉구 외
    • 입력 2022-12-07 20:05:13
    • 수정2022-12-07 20:23:44
    뉴스7(광주)
전남과 경남 남해안 9개 시군이 참여하는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가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여순사건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 촉구 등 3가지 사항에 대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어제(6일) 경남 진주에서 회의를 가진 협의회는 경남 사천과 고흥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사천-광양간 국도 2호선 확장, 여순 특별법 개정 등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중앙정부와 공동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 ‘전액 삭감’ 불구…백강로 녹지 조성 추진

순천시는 시의회의 예산 전액 삭감에도 불구하고, 조례동 백강로에 이면도로를 개설하고 완충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백강로 완충녹지 조성사업은 조례동 두산위브아파트에서 조례사거리에 이르는 2.1킬로미터 구간에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내년 예산안에 토지매입비 81억 원을 편성했지만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7월 이미 지방채 발행이 의결된 만큼, 이를 통해 사업을 원칙대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유산 보고’ 소록도, 보호체계 논의 학술대회

고흥 소록도의 근대문화유산 보존방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이규철 건축공간연구원 건축자산센터장은 개별 건축물 단위의 문화유산 지정은 보존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일정한 구역 단위로 관리·보호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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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빵·갓도넛’ 여수 특화빵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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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여수의 독특한 빵이 젊은 층 사이에서 SNS로 확산하면서 또 다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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