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300년 만에 분수 밖으로 나온 아폴로 동상…“2024 파리올림픽 위해”

입력 2022.12.08 (06:51) 수정 2022.12.0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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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이 14세가 절대 군주의 이미지를 과시하기 위해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 설치한 아폴로 전차 분수입니다.

최근 프랑스에선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아폴로 분수를 장식한 동상들이 300여 년 만에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고공 크레인까지 동원된 이날 작업은 13개 조각상을 분리하는 과정으로 시작됐으며 각 조각상을 보수, 복원하는 작업에만 1년이 걸릴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했습니다.

앞서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프랑스의 상징적인 기념물을 올림픽 경기와 접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이곳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선 승마 경기와 근대 5종 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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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12-08 0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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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이 14세가 절대 군주의 이미지를 과시하기 위해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 설치한 아폴로 전차 분수입니다.

최근 프랑스에선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아폴로 분수를 장식한 동상들이 300여 년 만에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고공 크레인까지 동원된 이날 작업은 13개 조각상을 분리하는 과정으로 시작됐으며 각 조각상을 보수, 복원하는 작업에만 1년이 걸릴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했습니다.

앞서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프랑스의 상징적인 기념물을 올림픽 경기와 접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이곳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선 승마 경기와 근대 5종 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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