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대표팀 이탈 불사 감독 협박?’…포르투갈협회 강하게 부인

입력 2022.12.09 (21:55) 수정 2022.12.0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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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경기력과 상관없이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16강전이 끝난 후엔 대표팀 이탈설이 불거졌는데 포르투갈축구협회가 적극 부인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16강전에서 승리했지만 경기 후 무표정으로 혼자 걸어 나오는 호날두.

포르투갈의 한 매체는 호날두가 16강전 후반 교체 출전 등에 불만을 품고 감독을 협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표팀을 떠나겠다는 말까지 했다는 겁니다.

논란이 커지자 포르투갈축구협회는 해당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호날두도 SNS를 통해 어떤 외부 세력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팀이다, 힘을 내자라며 보도에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잉글랜드가 카타르에서 '신사의 나라'다운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16강전까지 네 경기를 치렀는데 32개 참가국 가운데 유일하게 단 한 번의 경고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네 경기에서 경고 6개로 일본 등과 공동 16위를 기록했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7대 0으로 꺾을 때만 해도 좋았던 스페인의 엔리케 감독.

그러나 3차전에서 일본에 역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고, 16강전에서는 승부차기에서 져 탈락했습니다.

선수들에게 천 번씩 차게 했다는 승부차기 연습, 그러나 결국 돌아온 건 재계약 불발이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보도 그래픽: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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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대표팀 이탈 불사 감독 협박?’…포르투갈협회 강하게 부인
    • 입력 2022-12-09 21:55:39
    • 수정2022-12-09 21:59:36
    뉴스 9
[앵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경기력과 상관없이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16강전이 끝난 후엔 대표팀 이탈설이 불거졌는데 포르투갈축구협회가 적극 부인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16강전에서 승리했지만 경기 후 무표정으로 혼자 걸어 나오는 호날두.

포르투갈의 한 매체는 호날두가 16강전 후반 교체 출전 등에 불만을 품고 감독을 협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표팀을 떠나겠다는 말까지 했다는 겁니다.

논란이 커지자 포르투갈축구협회는 해당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호날두도 SNS를 통해 어떤 외부 세력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팀이다, 힘을 내자라며 보도에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잉글랜드가 카타르에서 '신사의 나라'다운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16강전까지 네 경기를 치렀는데 32개 참가국 가운데 유일하게 단 한 번의 경고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네 경기에서 경고 6개로 일본 등과 공동 16위를 기록했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7대 0으로 꺾을 때만 해도 좋았던 스페인의 엔리케 감독.

그러나 3차전에서 일본에 역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고, 16강전에서는 승부차기에서 져 탈락했습니다.

선수들에게 천 번씩 차게 했다는 승부차기 연습, 그러나 결국 돌아온 건 재계약 불발이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보도 그래픽: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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