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검찰, ‘서해 피격’ 노영민 전 비서실장 소환 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대준 씨 사망 다음날 새벽 1시에 열린 긴급관계장관회의 논의 내용과 지시 사항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공전…야 “내일부터 조사 진행”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공전되고 있습니다. 여당이 오늘 중 복귀하지 않으면 단독진행하겠다는 야당, 그리고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 합의를 지키라는 여당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 8만 명대 급증…재유행 확산 조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대로 석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겨울철 재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모양새인데, 이달 말 결정할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안 마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70상자 주문…배달업 급성장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국민 한 명이 1년에 70상자가 넘는 택배를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랫폼 기반 배달업도 크게 성장했고, 이 중 배송과 운송업 종사자 비중 역시 급증했습니다.

‘눈·황사’ 퇴근 시간대 집중…내일 ‘최강 한파’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예보된 가운데 중국발 황사도 기승입니다. 특히 퇴근 시간대 많은 눈이 내려 최대 10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눈이 그치는 내일은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