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핵융합 ‘점화’ 처음 성공…‘인공 태양’ 첫 이정표

입력 2022.12.14 (07:36) 수정 2022.12.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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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인공태양'으로 불리며 무한 청정에너지로 기대되는 핵융합 발전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첫 번째 이정표에 도달했습니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현지 시각 13일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에 있는 핵융합 연구 시설 '국립점화시설' 연구팀이 지난 5일 핵융합 '점화'를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핵융합 점화는 핵융합을 일으키기 위해 투입한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핵융합 반응으로 생산하는 것으로, 에너지 추가 투입 없이 핵융합 반응을 지속해서 연쇄적으로 일으킬 수 있어 핵융합 연구에서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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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14 07:36:20
    • 수정2022-12-14 07: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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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인공태양'으로 불리며 무한 청정에너지로 기대되는 핵융합 발전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첫 번째 이정표에 도달했습니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현지 시각 13일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에 있는 핵융합 연구 시설 '국립점화시설' 연구팀이 지난 5일 핵융합 '점화'를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핵융합 점화는 핵융합을 일으키기 위해 투입한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핵융합 반응으로 생산하는 것으로, 에너지 추가 투입 없이 핵융합 반응을 지속해서 연쇄적으로 일으킬 수 있어 핵융합 연구에서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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