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명품재벌’ LVMH 아르노 회장, 머스크 누르고 세계 최고 부자 등극

입력 2022.12.15 (06:56) 수정 2022.12.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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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그간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집계하면 보통 1위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차지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오른 이가 있어 화제입니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 회장이 최근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현재 순자산 기준으로 천7백여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20조 원의 자산을 보유해 천64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머스크를 2위로 밀어냈습니다.

아르노 회장이 설립한 루이뷔통모에헤네시는 패션, 화장품, 샴페인 등에 걸쳐 75개의 고급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데요.

그 역시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을 피할 순 없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상대적으로 명품 매출이 회복됨에 따라 다른 억만장자들보다는 선전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그간 세계 1위 부자 자리를 유지해 오던 일론 머스크는 올해 트위터 인수 후 보여준 각종 기행 때문에 테슬라 주가가 반 토막이 나면서 자산 규모 역시 급락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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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12-15 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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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집계하면 보통 1위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차지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오른 이가 있어 화제입니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 회장이 최근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현재 순자산 기준으로 천7백여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20조 원의 자산을 보유해 천640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머스크를 2위로 밀어냈습니다.

아르노 회장이 설립한 루이뷔통모에헤네시는 패션, 화장품, 샴페인 등에 걸쳐 75개의 고급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데요.

그 역시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을 피할 순 없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상대적으로 명품 매출이 회복됨에 따라 다른 억만장자들보다는 선전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그간 세계 1위 부자 자리를 유지해 오던 일론 머스크는 올해 트위터 인수 후 보여준 각종 기행 때문에 테슬라 주가가 반 토막이 나면서 자산 규모 역시 급락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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