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년 만의 해맞이 행사…안전 대책 분주
입력 2022.12.15 (23:27)
수정 2022.12.15 (23: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023년 새해까지 보름 남짓 남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울산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재개되는데요,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우려가 큰 만큼 각 지자체는 안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일출은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시작됩니다.
이어 한반도에서는 가장 먼저 울산 간절곶에서 7시 31분에 해가 뜰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시각 동구 대왕암공원과 방어진, 주전 몽돌 해변에서도 해가 뜨겠습니다.
울산에서는 3년 만에 해맞이 행사도 재개됩니다.
새해 첫날 간절곶에서는 해맞이 퍼포먼스 등 무대 프로그램과 함께 만여 명 분의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됩니다.
울주군은 평균 10만 명이 몰리는 해맞이 행사에 이번에는 13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해안가 접근 통제를 강화하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영수/울산 울주군청 안전총괄과 사무관 : "해가 뜨기 전 아니면 공연할 때 인파가 많이 몰릴 때는 직원을 더 많이 배치해서 안전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산책로에서 바닷가로 들어가는 거는, 바다 해안선으로 들어가는 거는 전부 다 차단을 할 거고요."]
특히 일출 직후 귀가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떡국 나눔 시간을 조정하고, 일출 이후에도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중구는 함월루에 입장하는 해맞이 관광객을 2천 명까지로 제한하고 남구와 동구 등 다른 지자체도 현장 안전요원 수를 늘려 군중 밀집 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한편, 해맞이 당일 일출을 볼 수 있을지는 이달 말 발표되는 기상청 예보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영상편집:정용수
2023년 새해까지 보름 남짓 남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울산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재개되는데요,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우려가 큰 만큼 각 지자체는 안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일출은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시작됩니다.
이어 한반도에서는 가장 먼저 울산 간절곶에서 7시 31분에 해가 뜰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시각 동구 대왕암공원과 방어진, 주전 몽돌 해변에서도 해가 뜨겠습니다.
울산에서는 3년 만에 해맞이 행사도 재개됩니다.
새해 첫날 간절곶에서는 해맞이 퍼포먼스 등 무대 프로그램과 함께 만여 명 분의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됩니다.
울주군은 평균 10만 명이 몰리는 해맞이 행사에 이번에는 13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해안가 접근 통제를 강화하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영수/울산 울주군청 안전총괄과 사무관 : "해가 뜨기 전 아니면 공연할 때 인파가 많이 몰릴 때는 직원을 더 많이 배치해서 안전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산책로에서 바닷가로 들어가는 거는, 바다 해안선으로 들어가는 거는 전부 다 차단을 할 거고요."]
특히 일출 직후 귀가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떡국 나눔 시간을 조정하고, 일출 이후에도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중구는 함월루에 입장하는 해맞이 관광객을 2천 명까지로 제한하고 남구와 동구 등 다른 지자체도 현장 안전요원 수를 늘려 군중 밀집 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한편, 해맞이 당일 일출을 볼 수 있을지는 이달 말 발표되는 기상청 예보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영상편집:정용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울산 3년 만의 해맞이 행사…안전 대책 분주
-
- 입력 2022-12-15 23:27:47
- 수정2022-12-15 23:47:58
[앵커]
2023년 새해까지 보름 남짓 남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울산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재개되는데요,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우려가 큰 만큼 각 지자체는 안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일출은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시작됩니다.
이어 한반도에서는 가장 먼저 울산 간절곶에서 7시 31분에 해가 뜰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시각 동구 대왕암공원과 방어진, 주전 몽돌 해변에서도 해가 뜨겠습니다.
울산에서는 3년 만에 해맞이 행사도 재개됩니다.
새해 첫날 간절곶에서는 해맞이 퍼포먼스 등 무대 프로그램과 함께 만여 명 분의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됩니다.
울주군은 평균 10만 명이 몰리는 해맞이 행사에 이번에는 13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해안가 접근 통제를 강화하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영수/울산 울주군청 안전총괄과 사무관 : "해가 뜨기 전 아니면 공연할 때 인파가 많이 몰릴 때는 직원을 더 많이 배치해서 안전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산책로에서 바닷가로 들어가는 거는, 바다 해안선으로 들어가는 거는 전부 다 차단을 할 거고요."]
특히 일출 직후 귀가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떡국 나눔 시간을 조정하고, 일출 이후에도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중구는 함월루에 입장하는 해맞이 관광객을 2천 명까지로 제한하고 남구와 동구 등 다른 지자체도 현장 안전요원 수를 늘려 군중 밀집 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한편, 해맞이 당일 일출을 볼 수 있을지는 이달 말 발표되는 기상청 예보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영상편집:정용수
2023년 새해까지 보름 남짓 남았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울산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재개되는데요,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우려가 큰 만큼 각 지자체는 안전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 일출은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시작됩니다.
이어 한반도에서는 가장 먼저 울산 간절곶에서 7시 31분에 해가 뜰 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시각 동구 대왕암공원과 방어진, 주전 몽돌 해변에서도 해가 뜨겠습니다.
울산에서는 3년 만에 해맞이 행사도 재개됩니다.
새해 첫날 간절곶에서는 해맞이 퍼포먼스 등 무대 프로그램과 함께 만여 명 분의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됩니다.
울주군은 평균 10만 명이 몰리는 해맞이 행사에 이번에는 13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해안가 접근 통제를 강화하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영수/울산 울주군청 안전총괄과 사무관 : "해가 뜨기 전 아니면 공연할 때 인파가 많이 몰릴 때는 직원을 더 많이 배치해서 안전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산책로에서 바닷가로 들어가는 거는, 바다 해안선으로 들어가는 거는 전부 다 차단을 할 거고요."]
특히 일출 직후 귀가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떡국 나눔 시간을 조정하고, 일출 이후에도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중구는 함월루에 입장하는 해맞이 관광객을 2천 명까지로 제한하고 남구와 동구 등 다른 지자체도 현장 안전요원 수를 늘려 군중 밀집 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한편, 해맞이 당일 일출을 볼 수 있을지는 이달 말 발표되는 기상청 예보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영상편집:정용수
-
-
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최위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