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60년 만의 월드컵 2회 연속 우승 도전

입력 2022.12.16 (12:29) 수정 2022.12.16 (12: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카타르 월드컵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한 프랑스는 60년 만의 대기록을 반세기만의 대기록을 눈앞에 뒀습니다.

그 어렵다는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인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간판스타 음바페의 기량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짠물 수비를 자랑하는 모로코 수비진들도 반칙 외에는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프랑스는 음바페에게 수비가 집중된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반과 후반 한 골씩 뽑아내며 월드컵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레블뢰 군단 프랑스가 그 어렵다는 월드컵 결승 2번 연속으로 갑니다."]

월드컵 2회 연속 챔피언은 1962년 축구 황제 펠레를 앞세운 브라질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이후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한 브라질이 4년 뒤 호나우두를 앞세워 다시 결승에 올랐지만, 개최국 프랑스에 3대 0 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월드컵 연속 우승.

하지만 프랑스는 1962년 펠레와 비교되는 음바페를 앞세워 꿈의 기록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디디에 데샹/프랑스 감독 : "결승전에서 두 팀은 더 강해질 것이고, 핵심 선수들의 기량에 의해 승부가 갈릴 것입니다."]

프랑스는 1998년 이후 7차례 월드컵에서 결승에 4번 올라, 브라질과 독일을 제치고 최근 20년간 월드컵 성적이 가장 좋은 국가로 기록됐습니다.

4년 전 러시아 대회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4골을 퍼부으며 우승까지 차지한 프랑스.

메시의 부활로 더 강해진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고의 명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그래픽:김지혜/영상편집:송장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60년 만의 월드컵 2회 연속 우승 도전
    • 입력 2022-12-16 12:29:28
    • 수정2022-12-16 12:33:58
    뉴스 12
[앵커]

카타르 월드컵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한 프랑스는 60년 만의 대기록을 반세기만의 대기록을 눈앞에 뒀습니다.

그 어렵다는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인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간판스타 음바페의 기량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짠물 수비를 자랑하는 모로코 수비진들도 반칙 외에는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프랑스는 음바페에게 수비가 집중된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반과 후반 한 골씩 뽑아내며 월드컵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레블뢰 군단 프랑스가 그 어렵다는 월드컵 결승 2번 연속으로 갑니다."]

월드컵 2회 연속 챔피언은 1962년 축구 황제 펠레를 앞세운 브라질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이후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한 브라질이 4년 뒤 호나우두를 앞세워 다시 결승에 올랐지만, 개최국 프랑스에 3대 0 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월드컵 연속 우승.

하지만 프랑스는 1962년 펠레와 비교되는 음바페를 앞세워 꿈의 기록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디디에 데샹/프랑스 감독 : "결승전에서 두 팀은 더 강해질 것이고, 핵심 선수들의 기량에 의해 승부가 갈릴 것입니다."]

프랑스는 1998년 이후 7차례 월드컵에서 결승에 4번 올라, 브라질과 독일을 제치고 최근 20년간 월드컵 성적이 가장 좋은 국가로 기록됐습니다.

4년 전 러시아 대회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4골을 퍼부으며 우승까지 차지한 프랑스.

메시의 부활로 더 강해진 아르헨티나와 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고의 명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그래픽:김지혜/영상편집:송장섭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