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 선임 ‘잡음’…영화인 이사들 사퇴 의사

입력 2022.12.17 (21:39) 수정 2022.12.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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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이 배우 정준호 씨의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선임을 강행한 것을 두고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배우 권해효 씨 등 영화인 이사 세명은 최근 정준호 씨의 선임이 결정된 이사회 직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우 시장이 이사장 권한으로 정준호 씨를 집행위원장 후보로 추천하자, 영화제 실무 경험이 없는 데다 독립영화제 정체성에 맞지 않는 인사라며 부적정 여론이 강하게 일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영화인 이사들의 사퇴 수리는 아직 결정된 것 없고, 사퇴 의사를 거두어 줄 것을 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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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 선임 ‘잡음’…영화인 이사들 사퇴 의사
    • 입력 2022-12-17 21:39:57
    • 수정2022-12-17 21:51:35
    뉴스9(전주)
우범기 전주시장이 배우 정준호 씨의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선임을 강행한 것을 두고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배우 권해효 씨 등 영화인 이사 세명은 최근 정준호 씨의 선임이 결정된 이사회 직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우 시장이 이사장 권한으로 정준호 씨를 집행위원장 후보로 추천하자, 영화제 실무 경험이 없는 데다 독립영화제 정체성에 맞지 않는 인사라며 부적정 여론이 강하게 일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영화인 이사들의 사퇴 수리는 아직 결정된 것 없고, 사퇴 의사를 거두어 줄 것을 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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