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해안 대설특보…오전까지 눈
입력 2022.12.19 (06:13)
수정 2022.12.1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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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눈이 다시 내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네, 소강 상태를 보이던 눈이 밤사이 다시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굵은 눈발이 흩날리면서 거리 곳곳에 쌓이고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곳곳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눈으로 인한 출근길 차량 정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남 무안과 영광, 목포, 신안 등 서해안 4개 시군에 대설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 나주, 함평, 해남 완도 등 전남 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인데요.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전남 영광군이 18.7센티미터로 가장 많이 내렸고, 전남 무안 해제 18.3, 신안 압해도 17.3, 목포 15.3, 함평 12.9, 광주 남구 9.1센티미터입니다.
대설 특보가 유지되면서 곳곳에서 교통 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목포항과 완도항 등에서 여객선 37개 항로가 통제됐습니다.
도로 통제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구례 성삼재 14킬로미터 구간과 진도 의신면 초평재 1킬로미터 구간, 담양 창평면 노가리재 7.5킬로미터가 여전히 통제된 상황입니다.
광주에서는 학생들의 아침 등교를 1시간 늦추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광주광역시 공무원의 출근 시간도 1시간 늦춰지는데요.
대신 공무원들은 아침 7시부터 거주지 인근에서 제설작업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에서 3센티미터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 안전과 시설물 피해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보도국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현재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눈이 다시 내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네, 소강 상태를 보이던 눈이 밤사이 다시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굵은 눈발이 흩날리면서 거리 곳곳에 쌓이고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곳곳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눈으로 인한 출근길 차량 정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남 무안과 영광, 목포, 신안 등 서해안 4개 시군에 대설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 나주, 함평, 해남 완도 등 전남 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인데요.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전남 영광군이 18.7센티미터로 가장 많이 내렸고, 전남 무안 해제 18.3, 신안 압해도 17.3, 목포 15.3, 함평 12.9, 광주 남구 9.1센티미터입니다.
대설 특보가 유지되면서 곳곳에서 교통 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목포항과 완도항 등에서 여객선 37개 항로가 통제됐습니다.
도로 통제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구례 성삼재 14킬로미터 구간과 진도 의신면 초평재 1킬로미터 구간, 담양 창평면 노가리재 7.5킬로미터가 여전히 통제된 상황입니다.
광주에서는 학생들의 아침 등교를 1시간 늦추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광주광역시 공무원의 출근 시간도 1시간 늦춰지는데요.
대신 공무원들은 아침 7시부터 거주지 인근에서 제설작업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에서 3센티미터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 안전과 시설물 피해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보도국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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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서해안 대설특보…오전까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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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19 06:13:02
- 수정2022-12-19 06:34:48
[앵커]
현재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눈이 다시 내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네, 소강 상태를 보이던 눈이 밤사이 다시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굵은 눈발이 흩날리면서 거리 곳곳에 쌓이고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곳곳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눈으로 인한 출근길 차량 정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남 무안과 영광, 목포, 신안 등 서해안 4개 시군에 대설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 나주, 함평, 해남 완도 등 전남 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인데요.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전남 영광군이 18.7센티미터로 가장 많이 내렸고, 전남 무안 해제 18.3, 신안 압해도 17.3, 목포 15.3, 함평 12.9, 광주 남구 9.1센티미터입니다.
대설 특보가 유지되면서 곳곳에서 교통 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목포항과 완도항 등에서 여객선 37개 항로가 통제됐습니다.
도로 통제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구례 성삼재 14킬로미터 구간과 진도 의신면 초평재 1킬로미터 구간, 담양 창평면 노가리재 7.5킬로미터가 여전히 통제된 상황입니다.
광주에서는 학생들의 아침 등교를 1시간 늦추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광주광역시 공무원의 출근 시간도 1시간 늦춰지는데요.
대신 공무원들은 아침 7시부터 거주지 인근에서 제설작업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에서 3센티미터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 안전과 시설물 피해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보도국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현재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눈이 다시 내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오고 있나요?
[리포트]
네, 소강 상태를 보이던 눈이 밤사이 다시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굵은 눈발이 흩날리면서 거리 곳곳에 쌓이고 있습니다.
특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곳곳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눈으로 인한 출근길 차량 정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남 무안과 영광, 목포, 신안 등 서해안 4개 시군에 대설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 나주, 함평, 해남 완도 등 전남 8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인데요.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전남 영광군이 18.7센티미터로 가장 많이 내렸고, 전남 무안 해제 18.3, 신안 압해도 17.3, 목포 15.3, 함평 12.9, 광주 남구 9.1센티미터입니다.
대설 특보가 유지되면서 곳곳에서 교통 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목포항과 완도항 등에서 여객선 37개 항로가 통제됐습니다.
도로 통제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구례 성삼재 14킬로미터 구간과 진도 의신면 초평재 1킬로미터 구간, 담양 창평면 노가리재 7.5킬로미터가 여전히 통제된 상황입니다.
광주에서는 학생들의 아침 등교를 1시간 늦추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광주광역시 공무원의 출근 시간도 1시간 늦춰지는데요.
대신 공무원들은 아침 7시부터 거주지 인근에서 제설작업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에서 3센티미터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 안전과 시설물 피해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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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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