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임비리` 5백만원 이상 구속 수사
입력 2004.04.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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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검찰청은 6월 30일까지 석달간을 변호사의 사건 수임비리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해 검찰과 법원 공무원들이 사건 알선을 대가로 500만원 이상을 받은 경우 전원 구속 수사하도록 전국지검과 지청에 지시했습니다.
현대중공업 하청업체에서 퇴직한 뒤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촉구하며 분신자살한 박일수 씨 대책위원회와 현대중공업측이 사건 54일만인 오늘 하청 노동자 차별해소와 유족 보상 문제 등에 합의하고 모레 박 씨의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부지방 법원은 전 자동차 부품회사 직원 박 모씨 등 9명이 전국 금속노조를 상대로 낸 제명처분무효청구 소송에서 불법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노조가 조합원을 제명하는 것은 노조통제권의 한계를 벗어난 것으로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오늘 오후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외곽순환도로에서 판교 방면으로 달리던 박 모씨의 1톤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나 식용유와 청량음료 등 200만원어치를 태우고 2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주행중 버린 담뱃불이 적재함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3일 심야에 관내인 울릉읍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신 주민 2명과 말다툼 끝에 멱살잡이를 하는 등 물의를 빚은 울릉경찰서장 전한규 경장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현대중공업 하청업체에서 퇴직한 뒤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촉구하며 분신자살한 박일수 씨 대책위원회와 현대중공업측이 사건 54일만인 오늘 하청 노동자 차별해소와 유족 보상 문제 등에 합의하고 모레 박 씨의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부지방 법원은 전 자동차 부품회사 직원 박 모씨 등 9명이 전국 금속노조를 상대로 낸 제명처분무효청구 소송에서 불법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노조가 조합원을 제명하는 것은 노조통제권의 한계를 벗어난 것으로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오늘 오후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외곽순환도로에서 판교 방면으로 달리던 박 모씨의 1톤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나 식용유와 청량음료 등 200만원어치를 태우고 2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주행중 버린 담뱃불이 적재함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3일 심야에 관내인 울릉읍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신 주민 2명과 말다툼 끝에 멱살잡이를 하는 등 물의를 빚은 울릉경찰서장 전한규 경장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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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임비리` 5백만원 이상 구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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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4-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4/20040407/1500K_new/320.jpg)
⊙앵커: 대검찰청은 6월 30일까지 석달간을 변호사의 사건 수임비리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해 검찰과 법원 공무원들이 사건 알선을 대가로 500만원 이상을 받은 경우 전원 구속 수사하도록 전국지검과 지청에 지시했습니다.
현대중공업 하청업체에서 퇴직한 뒤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촉구하며 분신자살한 박일수 씨 대책위원회와 현대중공업측이 사건 54일만인 오늘 하청 노동자 차별해소와 유족 보상 문제 등에 합의하고 모레 박 씨의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부지방 법원은 전 자동차 부품회사 직원 박 모씨 등 9명이 전국 금속노조를 상대로 낸 제명처분무효청구 소송에서 불법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노조가 조합원을 제명하는 것은 노조통제권의 한계를 벗어난 것으로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오늘 오후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외곽순환도로에서 판교 방면으로 달리던 박 모씨의 1톤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나 식용유와 청량음료 등 200만원어치를 태우고 2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주행중 버린 담뱃불이 적재함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3일 심야에 관내인 울릉읍의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신 주민 2명과 말다툼 끝에 멱살잡이를 하는 등 물의를 빚은 울릉경찰서장 전한규 경장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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