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군 “터미널, 청년 중심으로”

입력 2022.12.20 (07:40) 수정 2022.12.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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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군은 지난 1970년대에 지어진 공용버스 터미널 일대를 청년 중심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

남원시는 쌀가루 자립 생산과 소비 구축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백5십억 원을 확보한 고창군.

이를 계기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고창'을 구호로, 공용버스 터미널 지하 1층은 공영 주차장, 지상 1층은 버스터미널, 2층은 식당가, 3층은 청년 종합센터로 만들 계획입니다.

사무용 임대아파트 2백 가구를 공급하고, 전선 지중화 등을 통한 '추억의 거리'와 '디자인 특화 거리'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고창터미널이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고창발전의 기폭재로 삼아 전국의 청년들을 불러모아 혁신창업에 허브도시로 성장해 가겠습니다."]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짐에 따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소비 확대를 위한 쌀가루 자립 생산·소비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합니다.

내년부터 쌀가루용 품종 전용단지 조성과 차별화한 가공품 생산을 위해 고품질 원료곡 공급 기반 확충에 나섭니다.

모집 대상은 가공과 소비가 가능한 농업법인과 지역 농협 등이며, 품종은 바로미 2(이)로 만기 재배용입니다.

[김흥수/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담당 : "앞으로도 수입밀 대체로 쌀가루 생산단지를 확대하여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쌀가루 제분산업을 활성화 시켜 가겠습니다."]

초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최근 군산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쌍둥이의 부모는 군산시 소속 부부 공무원이며, 군산시는 이 가정에 출산지원금 4백3십만 원과 축하금 9십만 원 등을 지급하고, 매월 양육수당과 아동수당 등도 주기로 했습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는 지원금을 최고 천5백만 원까지 늘려 지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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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고창군 “터미널, 청년 중심으로”
    • 입력 2022-12-20 07:40:42
    • 수정2022-12-20 07:43:48
    뉴스광장(전주)
[앵커]

고창군은 지난 1970년대에 지어진 공용버스 터미널 일대를 청년 중심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

남원시는 쌀가루 자립 생산과 소비 구축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백5십억 원을 확보한 고창군.

이를 계기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고창'을 구호로, 공용버스 터미널 지하 1층은 공영 주차장, 지상 1층은 버스터미널, 2층은 식당가, 3층은 청년 종합센터로 만들 계획입니다.

사무용 임대아파트 2백 가구를 공급하고, 전선 지중화 등을 통한 '추억의 거리'와 '디자인 특화 거리'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고창터미널이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고창발전의 기폭재로 삼아 전국의 청년들을 불러모아 혁신창업에 허브도시로 성장해 가겠습니다."]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짐에 따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소비 확대를 위한 쌀가루 자립 생산·소비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합니다.

내년부터 쌀가루용 품종 전용단지 조성과 차별화한 가공품 생산을 위해 고품질 원료곡 공급 기반 확충에 나섭니다.

모집 대상은 가공과 소비가 가능한 농업법인과 지역 농협 등이며, 품종은 바로미 2(이)로 만기 재배용입니다.

[김흥수/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담당 : "앞으로도 수입밀 대체로 쌀가루 생산단지를 확대하여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쌀가루 제분산업을 활성화 시켜 가겠습니다."]

초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최근 군산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쌍둥이의 부모는 군산시 소속 부부 공무원이며, 군산시는 이 가정에 출산지원금 4백3십만 원과 축하금 9십만 원 등을 지급하고, 매월 양육수당과 아동수당 등도 주기로 했습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는 지원금을 최고 천5백만 원까지 늘려 지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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