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열린우리당 이광재 후보

⊙앵커: 국회에서 강수정 아나운서를 통해서 경합지역을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지금 개표가 진행이 될수록 당선자가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앵커: 이번에는 당선자를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강원도 영월 평창 정선 태백의 열린우리당 이광재 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이광재 후보.
⊙이광재 후보: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축하드립니다.
⊙이광재 후보: 감사합니다.
⊙앵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상당히 남달랐을 것 같고, 또 비장했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이광재 후보: 어쨌든 대통령이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는 안정의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요.
선거가 어려운 지역구에 나가서 선전을 하는 것이 제 의무라고 생각해서 어려운 지역구를 선택했습니다.
⊙앵커: 그 지역구에서는 제가 알기로 지역개발을 놓고 상당히 쟁점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호소했습니까?
⊙이광재 후보: 어떤 화려한 공약을 내기보다는 제가 보다 인간적으로 유권자를 직접적으로 설득했던 것이 더 주요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지역구민이 원하는 좀더 낫게 살고자 하는 그런 것을 함께 희망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 저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앵커: 거듭 당선을 축하드리고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이광재 후보: 감사합니다.
밤늦게 고생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