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천 참사 돕기 생방송 `줄잇는 정성들`
입력 2004.04.26 (22:34)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KBS는 오늘 북한 주민돕기 특별생방송을 마련했습니다.
북한 주민도 우리 이웃임을 확인해 주듯 전국 곳곳에서 성금이 답지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기자: 북녘땅에서 느닷없는 참사소식이 들려온 지 닷새.
남녘땅에서는 벌써 피해주민들을 돕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고사리 손의 초등학생에서 초로의 해외동포에 이르기까지 전국 곳곳, 각계각층에서 한핏줄이 당한 고통을 함께 나누는 데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청주시 수동복지관 구연동화반 대표: 약도 없고 병원도 없고 조금이라도 우리들이 도와주면 같은 민족끼리 같이 아픔을...
⊙기자: 정부, 공무원들과 기업체 관계자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정치권도 어려움에 처한 동포돕기에는 한마음이었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신속하게 지원단을 구성해 구호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고 성금모금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온국민의 참여로 오늘 하루 KBS 한국방송에 모인 성금 1억 9600여 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고통받는 북녘 동포들에게 전해집니다.
⊙이윤구(대한적십자사 총재): 힘을 다 모아서 온민족이 우리를 도와주고 있으니까 우리가 용기를 내서 살아야 되겠다, 그런 힘을 내도록 우리 정이 다 쏟아져 가야 되겠죠.
⊙기자: 북녘 동포를 돕기 위한 모금은 한 통화에 2000원씩 보낼 수 있는 ARS 전화 060-700-1004번을 통해 오는 7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북한 주민도 우리 이웃임을 확인해 주듯 전국 곳곳에서 성금이 답지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기자: 북녘땅에서 느닷없는 참사소식이 들려온 지 닷새.
남녘땅에서는 벌써 피해주민들을 돕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고사리 손의 초등학생에서 초로의 해외동포에 이르기까지 전국 곳곳, 각계각층에서 한핏줄이 당한 고통을 함께 나누는 데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청주시 수동복지관 구연동화반 대표: 약도 없고 병원도 없고 조금이라도 우리들이 도와주면 같은 민족끼리 같이 아픔을...
⊙기자: 정부, 공무원들과 기업체 관계자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정치권도 어려움에 처한 동포돕기에는 한마음이었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신속하게 지원단을 구성해 구호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고 성금모금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온국민의 참여로 오늘 하루 KBS 한국방송에 모인 성금 1억 9600여 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고통받는 북녘 동포들에게 전해집니다.
⊙이윤구(대한적십자사 총재): 힘을 다 모아서 온민족이 우리를 도와주고 있으니까 우리가 용기를 내서 살아야 되겠다, 그런 힘을 내도록 우리 정이 다 쏟아져 가야 되겠죠.
⊙기자: 북녘 동포를 돕기 위한 모금은 한 통화에 2000원씩 보낼 수 있는 ARS 전화 060-700-1004번을 통해 오는 7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룡천 참사 돕기 생방송 `줄잇는 정성들`
-
- 입력 2004-04-26 22:31:2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KBS는 오늘 북한 주민돕기 특별생방송을 마련했습니다.
북한 주민도 우리 이웃임을 확인해 주듯 전국 곳곳에서 성금이 답지했습니다.
이진성 기자입니다.
⊙기자: 북녘땅에서 느닷없는 참사소식이 들려온 지 닷새.
남녘땅에서는 벌써 피해주민들을 돕겠다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고사리 손의 초등학생에서 초로의 해외동포에 이르기까지 전국 곳곳, 각계각층에서 한핏줄이 당한 고통을 함께 나누는 데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청주시 수동복지관 구연동화반 대표: 약도 없고 병원도 없고 조금이라도 우리들이 도와주면 같은 민족끼리 같이 아픔을...
⊙기자: 정부, 공무원들과 기업체 관계자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정치권도 어려움에 처한 동포돕기에는 한마음이었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신속하게 지원단을 구성해 구호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고 성금모금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온국민의 참여로 오늘 하루 KBS 한국방송에 모인 성금 1억 9600여 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고통받는 북녘 동포들에게 전해집니다.
⊙이윤구(대한적십자사 총재): 힘을 다 모아서 온민족이 우리를 도와주고 있으니까 우리가 용기를 내서 살아야 되겠다, 그런 힘을 내도록 우리 정이 다 쏟아져 가야 되겠죠.
⊙기자: 북녘 동포를 돕기 위한 모금은 한 통화에 2000원씩 보낼 수 있는 ARS 전화 060-700-1004번을 통해 오는 7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