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첫 구호물자 오늘 출발

입력 2004.04.28 (09:35) 수정 2004.09.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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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추린 뉴스입니다.
북한 룡천 폭발사고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우리 정부의 첫 구호물자 수송선이 오늘 낮 인천항을 출발해 북한 남포항으로 향합니다.
북한의 중앙통신이 사고 당시 상황을 이례적으로 생생히 보도한 가운데 북한은 부총리를 책임자로 석 달 내 복구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룡천 폭발사고 현장을 촬영한 위성 사진이 입수됐습니다.
역 주변의 많은 주택과 공공건물들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확인됐습니다.
일본과 유럽 각국의 대북 지원이 잇따르고 미국이 추가 지원 의사를 밝히는 등 국제사회와 국내 민간단체들의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나자프 외곽에서 미군과 시아파 저항세력간 치열한 교전으로 저항세력 64명이 숨졌고 팔루자에서도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강원 산간지방에 내린 폭설로 미시령 등 일부 산간도로의 통행 제한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나는 등 심한 온도 변화로 포도나무와 고추, 콩 등 각종 농작물의 냉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험용 알코올에 섞은 가짜 양주 2000박스, 모두 2억원어치를 전국 유흥업체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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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첫 구호물자 오늘 출발
    • 입력 2004-04-28 09:34:25
    • 수정2004-09-06 16: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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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추린 뉴스입니다. 북한 룡천 폭발사고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우리 정부의 첫 구호물자 수송선이 오늘 낮 인천항을 출발해 북한 남포항으로 향합니다. 북한의 중앙통신이 사고 당시 상황을 이례적으로 생생히 보도한 가운데 북한은 부총리를 책임자로 석 달 내 복구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룡천 폭발사고 현장을 촬영한 위성 사진이 입수됐습니다. 역 주변의 많은 주택과 공공건물들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확인됐습니다. 일본과 유럽 각국의 대북 지원이 잇따르고 미국이 추가 지원 의사를 밝히는 등 국제사회와 국내 민간단체들의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나자프 외곽에서 미군과 시아파 저항세력간 치열한 교전으로 저항세력 64명이 숨졌고 팔루자에서도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강원 산간지방에 내린 폭설로 미시령 등 일부 산간도로의 통행 제한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나는 등 심한 온도 변화로 포도나무와 고추, 콩 등 각종 농작물의 냉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험용 알코올에 섞은 가짜 양주 2000박스, 모두 2억원어치를 전국 유흥업체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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