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악재, 세계 경제 휘청

입력 2004.04.30 (21:19) 수정 2004.09.06 (16: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제성장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중국 총리의 말 한마디에 세계 금융시장이 이틀째 요동치고 있습니다.
⊙앵커: 그 충격의 여파가 과연 어느 정도인지 먼저 이동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중국발 충격에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1만선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큰 폭의 등락을 반복했던 다우지수는 후반 들어 하락폭이 커지면서 결국 어제보다 70포인트, 0.68% 하락한 1만 272로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후반 하락폭이 커지면서 30포인트, 1.55% 하락해 195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사흘 연속 나스닥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세입니다.
일본증시 역시 급락했습니다.
닛케이 255지수는 2% 내린 1만 1760선에 장을 마감하면서 1만 2000선이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일본증시와 유럽증시가 중국 충격과 뉴욕증시 하락이라는 양대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이동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발 악재, 세계 경제 휘청
    • 입력 2004-04-30 21:17:42
    • 수정2004-09-06 16:32:25
    뉴스타임
⊙앵커: 경제성장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중국 총리의 말 한마디에 세계 금융시장이 이틀째 요동치고 있습니다. ⊙앵커: 그 충격의 여파가 과연 어느 정도인지 먼저 이동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중국발 충격에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1만선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큰 폭의 등락을 반복했던 다우지수는 후반 들어 하락폭이 커지면서 결국 어제보다 70포인트, 0.68% 하락한 1만 272로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후반 하락폭이 커지면서 30포인트, 1.55% 하락해 195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사흘 연속 나스닥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세입니다. 일본증시 역시 급락했습니다. 닛케이 255지수는 2% 내린 1만 1760선에 장을 마감하면서 1만 2000선이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일본증시와 유럽증시가 중국 충격과 뉴욕증시 하락이라는 양대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이동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