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지금 봄 축제 중

입력 2004.05.01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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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은 축제의 달인가 봅니다.
전국 곳곳에서 지금 다채로운 봄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윤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대형 온실에 가득합니다.
나비떼는 색깔 고운 야생화와 어우러져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옛 자연의 정취를 되살려줍니다.
어린이들은 살아 있는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까지 과정을 지켜보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애벌레가) 지금 (나뭇잎을) 먹는 거야, 이거 봐.
⊙인터뷰: 그래서 나비 되려고 그래?
⊙인터뷰: 맞아 (먹이를) 많이 먹어서...
⊙기자: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살아 있는 나비들이 벌이는 자연의 향연에 흠뻑 취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노란 유채꽃 물결이 일렁이는 들녘에서는 하늘 높이 나비연을 날리며 가족들은 추억만들기에 바쁩니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는 신랑신부를 앞세운 축제행렬이 거리를 메웠습니다.
각양각색의 죽제품을 머리에 쓰거나 들고 지역특산품을 알리는 데 신이 난 표정입니다.
한산에서는 모시축제가 열려 한산모시패션쇼를 비롯해 모시시장과 옷 입어보기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자연산 산나물을 한자리에 모은 산나물축제도 열려 관광객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등 전국에서 다채로운 봄축제가 열렸습니다.
KBS뉴스 윤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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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은 지금 봄 축제 중
    • 입력 2004-05-01 22:05:4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5월은 축제의 달인가 봅니다. 전국 곳곳에서 지금 다채로운 봄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윤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대형 온실에 가득합니다. 나비떼는 색깔 고운 야생화와 어우러져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옛 자연의 정취를 되살려줍니다. 어린이들은 살아 있는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까지 과정을 지켜보느라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애벌레가) 지금 (나뭇잎을) 먹는 거야, 이거 봐. ⊙인터뷰: 그래서 나비 되려고 그래? ⊙인터뷰: 맞아 (먹이를) 많이 먹어서... ⊙기자: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살아 있는 나비들이 벌이는 자연의 향연에 흠뻑 취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노란 유채꽃 물결이 일렁이는 들녘에서는 하늘 높이 나비연을 날리며 가족들은 추억만들기에 바쁩니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는 신랑신부를 앞세운 축제행렬이 거리를 메웠습니다. 각양각색의 죽제품을 머리에 쓰거나 들고 지역특산품을 알리는 데 신이 난 표정입니다. 한산에서는 모시축제가 열려 한산모시패션쇼를 비롯해 모시시장과 옷 입어보기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자연산 산나물을 한자리에 모은 산나물축제도 열려 관광객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등 전국에서 다채로운 봄축제가 열렸습니다. KBS뉴스 윤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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