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원내 대표 경선구도 가시화
입력 2004.05.03 (07:14)
수정 2004.09.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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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린우리당이 새 원내 사령탑 자리를 놓고 자천타천 후보들간에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천정배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의원):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치를 실천하는 데 헌신하고자 우리당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기자: 고심을 거듭해 오던 김한길 당선자는 출마를 포기하고 천 의원을 돕겠다고 말해 친정동영 의장측은 후보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김근태 대표 계열에서는 이해찬, 장영달 의원이 출마를 검토중이고 개혁진영의 유시민 의원도 출마 여부를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심판 종결 후 실시될 예정인 120석 여당의 원내대표 경선은 정 의장측 당권파와 김 대표측 비당권파가 치열한 세 대결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논란이 일었던 개각설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조기 개각설 논의가 정부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당 인사의 입각 문제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개각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정 의장과 김 대표도 탄핵정국 해소 전에는 입각에 대한 언급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설혹 탄핵문제가 매듭지어지더라도 개각은 다음 달 중순 이후에나 실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권 인사의 입각설은 당분간 당사자들의 함구 속에 설만 난무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천정배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의원):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치를 실천하는 데 헌신하고자 우리당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기자: 고심을 거듭해 오던 김한길 당선자는 출마를 포기하고 천 의원을 돕겠다고 말해 친정동영 의장측은 후보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김근태 대표 계열에서는 이해찬, 장영달 의원이 출마를 검토중이고 개혁진영의 유시민 의원도 출마 여부를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심판 종결 후 실시될 예정인 120석 여당의 원내대표 경선은 정 의장측 당권파와 김 대표측 비당권파가 치열한 세 대결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논란이 일었던 개각설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조기 개각설 논의가 정부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당 인사의 입각 문제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개각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정 의장과 김 대표도 탄핵정국 해소 전에는 입각에 대한 언급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설혹 탄핵문제가 매듭지어지더라도 개각은 다음 달 중순 이후에나 실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권 인사의 입각설은 당분간 당사자들의 함구 속에 설만 난무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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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당 원내 대표 경선구도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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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5-03 07:14:28
- 수정2004-09-06 16:14:27
⊙앵커: 열린우리당이 새 원내 사령탑 자리를 놓고 자천타천 후보들간에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천정배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의원):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치를 실천하는 데 헌신하고자 우리당의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기자: 고심을 거듭해 오던 김한길 당선자는 출마를 포기하고 천 의원을 돕겠다고 말해 친정동영 의장측은 후보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김근태 대표 계열에서는 이해찬, 장영달 의원이 출마를 검토중이고 개혁진영의 유시민 의원도 출마 여부를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심판 종결 후 실시될 예정인 120석 여당의 원내대표 경선은 정 의장측 당권파와 김 대표측 비당권파가 치열한 세 대결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논란이 일었던 개각설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조기 개각설 논의가 정부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당 인사의 입각 문제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개각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정 의장과 김 대표도 탄핵정국 해소 전에는 입각에 대한 언급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설혹 탄핵문제가 매듭지어지더라도 개각은 다음 달 중순 이후에나 실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권 인사의 입각설은 당분간 당사자들의 함구 속에 설만 난무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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