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학생 수 적어 내신 1등급 못 받는 고교 20곳

입력 2022.12.23 (10:36) 수정 2022.12.23 (10: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에 있는 고등학교 가운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내신 1등급을 받을 수 없는 학교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내신 1등급 불가 학교가 강원도에 20곳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신 1등급이 나오기 위해선 한 학년의 학생수가 최소 25명은 돼야하는데, 이들 학교의 학생 수는 이에 못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는 전라남도 21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입니다.

이는, 농산어촌의 학생들이 대학 입시의 시작부터 불리하다는 뜻으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원, 학생 수 적어 내신 1등급 못 받는 고교 20곳
    • 입력 2022-12-23 10:36:26
    • 수정2022-12-23 10:53:24
    930뉴스(강릉)
강원도에 있는 고등학교 가운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내신 1등급을 받을 수 없는 학교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내신 1등급 불가 학교가 강원도에 20곳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신 1등급이 나오기 위해선 한 학년의 학생수가 최소 25명은 돼야하는데, 이들 학교의 학생 수는 이에 못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는 전라남도 21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입니다.

이는, 농산어촌의 학생들이 대학 입시의 시작부터 불리하다는 뜻으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강릉-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