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넘어져 노인 40여 명 사상
입력 2004.06.03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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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교통사고 소식입니다.
관광버스가 언덕길에서 전복돼 승객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노인들이 안전띠를 매지 않아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관광버스가 유리창이 다 깨진 채 뼈대만 남았습니다.
의자들도 심하게 뒤틀렸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산비탈이 깊게 패였습니다.
⊙전종수(피해자 일행): 저 앞에까지 차가 죽 갔다가...
자욱이 보이지 않습니까?
갔다가 사람이 저기서 있는데 저기에 엎어졌거든요.
⊙기자: 언덕을 내려오던 버스가 산비탈에 부딪쳐 굴러떨어지면서 이처럼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70살 임 모 할머니가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지만 이들 가운데 8명 정도는 중태입니다.
사고 당시 승객들은 안전띠를 매지 않아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일계(부상자): 길도 좋은데 눈 깜짝할 사이에 넘어져서 어떻게 됐는지 정신이 없어요.
⊙기자: 사고가 난 버스는 대구 신암동 모 교회 신도들을 태우고 온천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 파열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빛나입니다.
관광버스가 언덕길에서 전복돼 승객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노인들이 안전띠를 매지 않아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관광버스가 유리창이 다 깨진 채 뼈대만 남았습니다.
의자들도 심하게 뒤틀렸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산비탈이 깊게 패였습니다.
⊙전종수(피해자 일행): 저 앞에까지 차가 죽 갔다가...
자욱이 보이지 않습니까?
갔다가 사람이 저기서 있는데 저기에 엎어졌거든요.
⊙기자: 언덕을 내려오던 버스가 산비탈에 부딪쳐 굴러떨어지면서 이처럼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70살 임 모 할머니가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지만 이들 가운데 8명 정도는 중태입니다.
사고 당시 승객들은 안전띠를 매지 않아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일계(부상자): 길도 좋은데 눈 깜짝할 사이에 넘어져서 어떻게 됐는지 정신이 없어요.
⊙기자: 사고가 난 버스는 대구 신암동 모 교회 신도들을 태우고 온천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 파열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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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버스 넘어져 노인 4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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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03 21:16:1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에는 교통사고 소식입니다.
관광버스가 언덕길에서 전복돼 승객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노인들이 안전띠를 매지 않아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관광버스가 유리창이 다 깨진 채 뼈대만 남았습니다.
의자들도 심하게 뒤틀렸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산비탈이 깊게 패였습니다.
⊙전종수(피해자 일행): 저 앞에까지 차가 죽 갔다가...
자욱이 보이지 않습니까?
갔다가 사람이 저기서 있는데 저기에 엎어졌거든요.
⊙기자: 언덕을 내려오던 버스가 산비탈에 부딪쳐 굴러떨어지면서 이처럼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70살 임 모 할머니가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지만 이들 가운데 8명 정도는 중태입니다.
사고 당시 승객들은 안전띠를 매지 않아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일계(부상자): 길도 좋은데 눈 깜짝할 사이에 넘어져서 어떻게 됐는지 정신이 없어요.
⊙기자: 사고가 난 버스는 대구 신암동 모 교회 신도들을 태우고 온천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 파열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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