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개혁 어떻게 하나?
입력 2004.06.03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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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계기로 바람직한 공영방송 개혁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최우선 과제는 정치적 독립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윤 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KBS 개혁의 초점은 무엇보다 공영성을 더 강화하고 정치적 독립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정치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공영방송의 보편적인 서비스인 공익성을 증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규찬(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 교수): 국가와 권력으로부터 KBS 공영방송을 보호해 주고 자유롭게 해 주고...
⊙기자: 또 한나라당이 KBS 민영화를 주장하는 것은 방송을 자본에 예속시켜 아예 상업방송으로 만들자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유진(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정책실장): 민영화하자는 논리로 가는 게 아니라 제대로된 공영체제로 가게 하자라는 게 개혁의 방향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특히 참석자들은 공영방송의 광고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수신료를 현실화해 공영방송의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민(한일장신대 신방과 교수): 수신료를 현실화 하고 광고수입 비중을 줄임으로써 공영 방송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기자: 감사원이 지적한 KBS 경영의 문제점은 KBS이사회와 감사의 기능을 내실화하고 경영을 합리화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KBS개혁은 정치적 독립을 확보해 공영성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최우선 과제는 정치적 독립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윤 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KBS 개혁의 초점은 무엇보다 공영성을 더 강화하고 정치적 독립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정치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공영방송의 보편적인 서비스인 공익성을 증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규찬(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 교수): 국가와 권력으로부터 KBS 공영방송을 보호해 주고 자유롭게 해 주고...
⊙기자: 또 한나라당이 KBS 민영화를 주장하는 것은 방송을 자본에 예속시켜 아예 상업방송으로 만들자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유진(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정책실장): 민영화하자는 논리로 가는 게 아니라 제대로된 공영체제로 가게 하자라는 게 개혁의 방향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특히 참석자들은 공영방송의 광고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수신료를 현실화해 공영방송의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민(한일장신대 신방과 교수): 수신료를 현실화 하고 광고수입 비중을 줄임으로써 공영 방송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기자: 감사원이 지적한 KBS 경영의 문제점은 KBS이사회와 감사의 기능을 내실화하고 경영을 합리화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KBS개혁은 정치적 독립을 확보해 공영성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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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방송 개혁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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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03 21:21:5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KBS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계기로 바람직한 공영방송 개혁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최우선 과제는 정치적 독립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윤 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KBS 개혁의 초점은 무엇보다 공영성을 더 강화하고 정치적 독립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정치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공영방송의 보편적인 서비스인 공익성을 증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규찬(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 교수): 국가와 권력으로부터 KBS 공영방송을 보호해 주고 자유롭게 해 주고...
⊙기자: 또 한나라당이 KBS 민영화를 주장하는 것은 방송을 자본에 예속시켜 아예 상업방송으로 만들자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유진(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정책실장): 민영화하자는 논리로 가는 게 아니라 제대로된 공영체제로 가게 하자라는 게 개혁의 방향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특히 참석자들은 공영방송의 광고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수신료를 현실화해 공영방송의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민(한일장신대 신방과 교수): 수신료를 현실화 하고 광고수입 비중을 줄임으로써 공영 방송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기자: 감사원이 지적한 KBS 경영의 문제점은 KBS이사회와 감사의 기능을 내실화하고 경영을 합리화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KBS개혁은 정치적 독립을 확보해 공영성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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