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강원도 횡계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아테네 올림픽에 대비한 본격적인 여름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김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여름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강원도 횡계. 대관령으로 향하는 옛 영동고속도로에 햇볕보다 뜨거운 이봉주의 질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지만 이봉주는 3km 구간을 8차례 왕복하는 고강도 훈련으로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횡계에서 훈련캠프를 차린 이봉주의 하계 훈련은 다음 달 10일까지 약 40일. 아테네에 가기 전까지 가장 긴 기간으로 생애 마지막 올림픽을 준비하는 이봉주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봉주(삼성전자 마라톤): 부상 없이 잘 소화해내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정말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이라는 그런 각오를 갖고 이번 대회에 임할 생각입니다.
⊙기자: 특히 더위와 체력 싸움이 될 아테네 마라톤코스에 대비한 실전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오인환(삼성전자 마라톤 감독): 그 코스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무릎을 많이 올려주면서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체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기자: 이곳 횡계에서 여름훈련을 마치면 이봉주는 다음 달 15일 스위스 생모리츠로 훈련캠프를 옮겨 마지막 고지훈련을 치릅니다.
생애 마지막 올림픽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붓고 있는 마라토너 이봉주.
아테네 금메달이 보일 때까지 그의 질주는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김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여름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강원도 횡계. 대관령으로 향하는 옛 영동고속도로에 햇볕보다 뜨거운 이봉주의 질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지만 이봉주는 3km 구간을 8차례 왕복하는 고강도 훈련으로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횡계에서 훈련캠프를 차린 이봉주의 하계 훈련은 다음 달 10일까지 약 40일. 아테네에 가기 전까지 가장 긴 기간으로 생애 마지막 올림픽을 준비하는 이봉주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봉주(삼성전자 마라톤): 부상 없이 잘 소화해내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정말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이라는 그런 각오를 갖고 이번 대회에 임할 생각입니다.
⊙기자: 특히 더위와 체력 싸움이 될 아테네 마라톤코스에 대비한 실전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오인환(삼성전자 마라톤 감독): 그 코스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무릎을 많이 올려주면서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체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기자: 이곳 횡계에서 여름훈련을 마치면 이봉주는 다음 달 15일 스위스 생모리츠로 훈련캠프를 옮겨 마지막 고지훈련을 치릅니다.
생애 마지막 올림픽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붓고 있는 마라토너 이봉주.
아테네 금메달이 보일 때까지 그의 질주는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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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주, 여름 훈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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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03 21:50:1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강원도 횡계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아테네 올림픽에 대비한 본격적인 여름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김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여름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강원도 횡계. 대관령으로 향하는 옛 영동고속도로에 햇볕보다 뜨거운 이봉주의 질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지만 이봉주는 3km 구간을 8차례 왕복하는 고강도 훈련으로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횡계에서 훈련캠프를 차린 이봉주의 하계 훈련은 다음 달 10일까지 약 40일. 아테네에 가기 전까지 가장 긴 기간으로 생애 마지막 올림픽을 준비하는 이봉주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봉주(삼성전자 마라톤): 부상 없이 잘 소화해내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정말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이라는 그런 각오를 갖고 이번 대회에 임할 생각입니다.
⊙기자: 특히 더위와 체력 싸움이 될 아테네 마라톤코스에 대비한 실전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오인환(삼성전자 마라톤 감독): 그 코스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무릎을 많이 올려주면서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는 그런 체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기자: 이곳 횡계에서 여름훈련을 마치면 이봉주는 다음 달 15일 스위스 생모리츠로 훈련캠프를 옮겨 마지막 고지훈련을 치릅니다.
생애 마지막 올림픽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붓고 있는 마라토너 이봉주.
아테네 금메달이 보일 때까지 그의 질주는 계속됩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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