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 개원, 부의장 선출

입력 2004.06.07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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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7대 국회가 오늘 개원식을 열고 성실히 의정 활동을 수행하겠다는 선서를 했습니다.
그러나 국회 부의장을 선출하면서 17대 국회 역시 구태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늘 국회의 모습입니다.
⊙김원기(국회의장): 선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증진 및...
국민의 기대에 우리 모두 부응합시다.
...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 대표): 오늘 2시에 뽑기로 명확하게 합의했던 일입니다.
지금 와서 다른 이야기를 한다면...
⊙김덕룡(한나라당 원내 대표)): 나중에 얘기합시다, 아직 이야기할 단계가 아닌 것 같아요.
⊙천영세(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 부의장 선출이 당리당략의 산물이기 때문에 분명한 거부의 의사를 밝힙니다.
⊙김원기(국회의장): 김덕규 의원, 박희태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음을 선포합니다.
⊙김덕규(국회 부의장/열린우리당): 여야 모두가 상생을 하는 그러한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박희태(국회 부의장/한나라당): 세계 일류 국회가 될 때가 안 됐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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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대 국회 개원, 부의장 선출
    • 입력 2004-06-07 21:06:5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17대 국회가 오늘 개원식을 열고 성실히 의정 활동을 수행하겠다는 선서를 했습니다. 그러나 국회 부의장을 선출하면서 17대 국회 역시 구태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늘 국회의 모습입니다. ⊙김원기(국회의장): 선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증진 및... 국민의 기대에 우리 모두 부응합시다. ...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 대표): 오늘 2시에 뽑기로 명확하게 합의했던 일입니다. 지금 와서 다른 이야기를 한다면... ⊙김덕룡(한나라당 원내 대표)): 나중에 얘기합시다, 아직 이야기할 단계가 아닌 것 같아요. ⊙천영세(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 부의장 선출이 당리당략의 산물이기 때문에 분명한 거부의 의사를 밝힙니다. ⊙김원기(국회의장): 김덕규 의원, 박희태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음을 선포합니다. ⊙김덕규(국회 부의장/열린우리당): 여야 모두가 상생을 하는 그러한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박희태(국회 부의장/한나라당): 세계 일류 국회가 될 때가 안 됐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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