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국 대표팀 감독, 아시안컵 전 선임

입력 2004.06.07 (22:1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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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협회가 메추 감독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포기하고 다시 새 감독 선임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다음 달 아시안컵에는 새 감독이 지휘봉을 잡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컵 전까지 새 감독을 선임하겠다, 축구협회는 오늘 공식적으로 메추 감독의 영입을 포기하기로 하고 아시안컵 이전 새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정무(기술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안컵 전에 결정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만약이라는 게 항상 있기 때문에 제가 맞추기가 힘들지만 그 전에 하려고 협회에서 여러 가지로 뛰고 있습니다.
⊙기자: 기술위원회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지만 국내 감독을 뽑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감독 선임은 메추 영입 이전에 결정한 연장선상에서 하겠다고 밝혀 기존 후보들이 우선 협상 대상이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감독후보는 귀네슈와 스콜라리, 매카시 등 3명의 1차 후보에 올랐던 일부 감독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의외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데다 협상도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가삼현(축구협회 국제국장): 새로운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밝힐 수 없다는 전제에서 말씀드립니다.
네, 있습니다.
⊙기자: 쿠엘류 감독의 퇴진 이후 축구협회가 밝혔던 차기 감독 선임시기는 5월 말.
결국 메추 영입의 해프닝으로 차기 감독 선임은 한 달 가까이 늦어지는 등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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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국 대표팀 감독, 아시안컵 전 선임
    • 입력 2004-06-07 21:45:5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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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협회가 메추 감독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포기하고 다시 새 감독 선임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다음 달 아시안컵에는 새 감독이 지휘봉을 잡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컵 전까지 새 감독을 선임하겠다, 축구협회는 오늘 공식적으로 메추 감독의 영입을 포기하기로 하고 아시안컵 이전 새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정무(기술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안컵 전에 결정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만약이라는 게 항상 있기 때문에 제가 맞추기가 힘들지만 그 전에 하려고 협회에서 여러 가지로 뛰고 있습니다. ⊙기자: 기술위원회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지만 국내 감독을 뽑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감독 선임은 메추 영입 이전에 결정한 연장선상에서 하겠다고 밝혀 기존 후보들이 우선 협상 대상이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감독후보는 귀네슈와 스콜라리, 매카시 등 3명의 1차 후보에 올랐던 일부 감독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의외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데다 협상도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가삼현(축구협회 국제국장): 새로운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밝힐 수 없다는 전제에서 말씀드립니다. 네, 있습니다. ⊙기자: 쿠엘류 감독의 퇴진 이후 축구협회가 밝혔던 차기 감독 선임시기는 5월 말. 결국 메추 영입의 해프닝으로 차기 감독 선임은 한 달 가까이 늦어지는 등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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