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쿠쿠' 압력 밥솥 폭발

입력 2004.06.10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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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에서 전기 압력밥솥이 또 폭발했습니다.
이번에는 리콜중인 LG전자 제품이 아닌 다른 회사 제품이었습니다.
김상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베란다에 불에 탄 압력밥솥 잔해와 가재도구가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오늘 저녁 5시쯤 대구시 지묘동의 40살 박 모씨의 아파트에서 전기압력밥솥이 폭발했습니다.
이번에는 밥솥 전문제조업체인 쿠쿠전자의 제품입니다.
⊙압력 밥솥 주인: 밥솥을 놓고 코드를 꽂고 30초 있으니까, 지지직 소리나 나더라고요.
위에는 연기가 펄펄 나서 겁이 나서 코드를 빼고 베란다에 내놨거든요.
⊙기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까지 나면서 가재도구가 타고 아파트 유리창도 깨졌습니다.
인근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까지 빚어졌습니다.
⊙이웃 주민: 뻥하고 터지길래 뛰어 나오니까 연기가 자욱하더라고요.
불꽃 팍팍 튀고...
⊙기자: 경찰과 제조회사측은 제품결함과 사용자 부주의 등 정확한 원인을 가리기 위해 폭발한 밥솥을 국과수에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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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쿠쿠' 압력 밥솥 폭발
    • 입력 2004-06-10 21:19:5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대구에서 전기 압력밥솥이 또 폭발했습니다. 이번에는 리콜중인 LG전자 제품이 아닌 다른 회사 제품이었습니다. 김상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베란다에 불에 탄 압력밥솥 잔해와 가재도구가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오늘 저녁 5시쯤 대구시 지묘동의 40살 박 모씨의 아파트에서 전기압력밥솥이 폭발했습니다. 이번에는 밥솥 전문제조업체인 쿠쿠전자의 제품입니다. ⊙압력 밥솥 주인: 밥솥을 놓고 코드를 꽂고 30초 있으니까, 지지직 소리나 나더라고요. 위에는 연기가 펄펄 나서 겁이 나서 코드를 빼고 베란다에 내놨거든요. ⊙기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까지 나면서 가재도구가 타고 아파트 유리창도 깨졌습니다. 인근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까지 빚어졌습니다. ⊙이웃 주민: 뻥하고 터지길래 뛰어 나오니까 연기가 자욱하더라고요. 불꽃 팍팍 튀고... ⊙기자: 경찰과 제조회사측은 제품결함과 사용자 부주의 등 정확한 원인을 가리기 위해 폭발한 밥솥을 국과수에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상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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