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앵커: 태풍 디앤무는 우리나라를 비껴가고 있지만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오늘 밤에도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축대가 무너지고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된 것은 물론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2명이 실종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전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불길을 피해 15층에서 뛰어내린 20살 딸은 중태입니다.
가정의 주방에서 사용되는 행주나 수건, 수저통과 조리대 등이 살모넬라균을 비롯한 식중독균에 오염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으로 불량식품 사범을 신고하면 최고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또 불량식품을 팔아 챙긴 부당이득은 강제 환수됩니다.
세계최대정유사인 아람코가 LPG값을 대폭 인상한 데 이어 다음 달 관련 세금도 올라 국내 LPG값이 20% 이상 뛸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의 이름을 빌려 부동산 투기를 해 온 198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세금을 추징당하는 것은 물론 형사처벌까지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