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프레레 입국 "자신있다"

입력 2004.06.23 (22:5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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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선임된 본프레레 감독이 오늘 입국했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자신이 없었다면 한국에 오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역대 다섯번째 외국인 감독이 될 본프레레 감독이 의욕적인 모습으로 한국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나이지리아 이후 4년 만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 본프레레는 한국이 자신을 선택해 준 만큼 믿음을 가져달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본프레레(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제가 자신감이 없었다면 한국 감독직을 수락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기자: 일부 언론이 네덜란드 현지로부터 불거진 삼류 감독 논란에 대해 묻자 본프레레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본프레레(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네덜란드에서 유명하지는 않지만, 전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곳에서는 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기자: 본프레레는 또 선호하는 포메이션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라고 말해 자신의 스타일만을 고집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본프레레(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구상하고있는 포메이션이 있지만 한국 선수들에게 적합하지 않다면 제 생각을 바꿀 것입니다.
⊙기자: 본프레레 감독은 내일 축구협회와 정식 계약을 맺고 오는 29일 소집되는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오르게 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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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프레레 입국 "자신있다"
    • 입력 2004-06-23 21:55:1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선임된 본프레레 감독이 오늘 입국했습니다. 본프레레 감독은 자신이 없었다면 한국에 오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역대 다섯번째 외국인 감독이 될 본프레레 감독이 의욕적인 모습으로 한국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나이지리아 이후 4년 만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 본프레레는 한국이 자신을 선택해 준 만큼 믿음을 가져달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본프레레(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제가 자신감이 없었다면 한국 감독직을 수락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기자: 일부 언론이 네덜란드 현지로부터 불거진 삼류 감독 논란에 대해 묻자 본프레레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본프레레(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네덜란드에서 유명하지는 않지만, 전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곳에서는 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기자: 본프레레는 또 선호하는 포메이션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라고 말해 자신의 스타일만을 고집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본프레레(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구상하고있는 포메이션이 있지만 한국 선수들에게 적합하지 않다면 제 생각을 바꿀 것입니다. ⊙기자: 본프레레 감독은 내일 축구협회와 정식 계약을 맺고 오는 29일 소집되는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오르게 됩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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