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입력 2004.06.29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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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7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상정된 박창달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16대 국회에 이어서 또다시 방탄국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해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50대 총리를 앞세운 참여정부 2기 내각이 내일 출범하게 됐습니다.
고 김선일 씨가 소속되어 있던 가나무역의 또 다른 직원이 이라크 모술지역에 고립됐다며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라크 교민 수송을 위한 특별기 운항을 검토중입니다.
이라크 무장세력이 석 달 동안 억류하고 있던 미군을 살해했습니다.
살해위협을 받았던 터키인 인질 3명은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서울의 한 체육고등학교에서 선배의 지시로 무리한 훈련을 하던 고교 2년생이 철봉에서 떨어져 전신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일부 청소년수련원이 화재에 취약한 건자재로 지어진 데다 소화시설조차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아 대형 참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02년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6명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이 열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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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6-29 20:58:5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17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상정된 박창달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16대 국회에 이어서 또다시 방탄국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해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50대 총리를 앞세운 참여정부 2기 내각이 내일 출범하게 됐습니다. 고 김선일 씨가 소속되어 있던 가나무역의 또 다른 직원이 이라크 모술지역에 고립됐다며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라크 교민 수송을 위한 특별기 운항을 검토중입니다. 이라크 무장세력이 석 달 동안 억류하고 있던 미군을 살해했습니다. 살해위협을 받았던 터키인 인질 3명은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서울의 한 체육고등학교에서 선배의 지시로 무리한 훈련을 하던 고교 2년생이 철봉에서 떨어져 전신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일부 청소년수련원이 화재에 취약한 건자재로 지어진 데다 소화시설조차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아 대형 참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02년 서해교전에서 전사한 6명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이 열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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