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선두 탈환 눈앞

입력 2004.07.11 (21:3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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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2위 현대가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 두산을 1승차로 추격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초반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삼성이 1회 주자 1, 3루.
2회 2, 3루의 득점기회를 놓치는 사이.
현대는 2회 송지만이 시즌 14호, 2점홈런을 때리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삼성은 4회 찬스에서도 병살타가 나오면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친 반면 현대는 기회 때마다 타선의 집중력을 자랑하며 대거 9점을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삼성은 9회 뒤늦게 6점을 폭발시키며 대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4연승을 달린 현대는 선두 두산에 1승차로 다가섰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현대 심정수는 두 달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시즌 10호를 기록했습니다.
⊙심정수(현대): 정확한 타격을 해서 많이 안타와 홈런을 생산할 수 있도록 팀이 이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문학에서는 롯데가 박현승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SK를 7:6으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잠실에서는 기아가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이겨 삼성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고 대전에서는 LG가 한화에 1점차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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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현대, 선두 탈환 눈앞
    • 입력 2004-07-11 21:24:5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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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2위 현대가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 두산을 1승차로 추격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초반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삼성이 1회 주자 1, 3루. 2회 2, 3루의 득점기회를 놓치는 사이. 현대는 2회 송지만이 시즌 14호, 2점홈런을 때리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삼성은 4회 찬스에서도 병살타가 나오면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친 반면 현대는 기회 때마다 타선의 집중력을 자랑하며 대거 9점을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삼성은 9회 뒤늦게 6점을 폭발시키며 대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4연승을 달린 현대는 선두 두산에 1승차로 다가섰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현대 심정수는 두 달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시즌 10호를 기록했습니다. ⊙심정수(현대): 정확한 타격을 해서 많이 안타와 홈런을 생산할 수 있도록 팀이 이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문학에서는 롯데가 박현승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SK를 7:6으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잠실에서는 기아가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이겨 삼성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고 대전에서는 LG가 한화에 1점차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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