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군, 림팩 훈련서 '백발백중' 과시

입력 2004.07.27 (08:01) 수정 2004.12.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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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태평양 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군이 뛰어난 전투력으로 참가국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함포사격에서는 말그대로 백발백중의 명중률을 보였습니다.
하와이에서 복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6일부터 하와이 근해에서 시작된 환태평양훈련 림팩입니다.
⊙인터뷰: 3, 2, 1, 발사.
⊙기자: 을지문덕함에서 발사된 하푼미사일은 목표물에 그대로 명중됐습니다.
퇴역 함정을 향한 우리 해군의 함포사격 34발도 100% 명중돼 백발백중을 자랑합니다.
⊙문병옥(대령/을지문덕함 함장): 전 포가 100% 명중하는 전무후무한 사격실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기자: 반면 미국과 호주 등 다른 참가국 6개국은 함포사격 명중률이 30에서 60%에 그쳤습니다.
특히 우리 해군 잠수함 1호인 장보고함은 가상공격 훈련에서 구축함 등에 위치를 들키지 않은 채 33척을 침몰시키는 전투력을 과시했습니다.
⊙패트릭 윌쉬(준장/미 스테니스 항모 전단장): 한미 두 나라가 이전에 깨닫지 못한 좋은 기회였습니다.
연합 훈련은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 해군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기자: 지난 90년 첫 참가 이후 우리 해군은 뛰어난 연합작전능력을 선보여 다른 참가국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뛰어난 전투기량을 선보인 우리 해군은 다음 달 21일 진해 기지로 입항해 7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하와이 진주만에서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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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군, 림팩 훈련서 '백발백중' 과시
    • 입력 2004-07-27 07:21:22
    • 수정2004-12-03 1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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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태평양 훈련에 참가한 한국 해군이 뛰어난 전투력으로 참가국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함포사격에서는 말그대로 백발백중의 명중률을 보였습니다. 하와이에서 복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6일부터 하와이 근해에서 시작된 환태평양훈련 림팩입니다. ⊙인터뷰: 3, 2, 1, 발사. ⊙기자: 을지문덕함에서 발사된 하푼미사일은 목표물에 그대로 명중됐습니다. 퇴역 함정을 향한 우리 해군의 함포사격 34발도 100% 명중돼 백발백중을 자랑합니다. ⊙문병옥(대령/을지문덕함 함장): 전 포가 100% 명중하는 전무후무한 사격실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기자: 반면 미국과 호주 등 다른 참가국 6개국은 함포사격 명중률이 30에서 60%에 그쳤습니다. 특히 우리 해군 잠수함 1호인 장보고함은 가상공격 훈련에서 구축함 등에 위치를 들키지 않은 채 33척을 침몰시키는 전투력을 과시했습니다. ⊙패트릭 윌쉬(준장/미 스테니스 항모 전단장): 한미 두 나라가 이전에 깨닫지 못한 좋은 기회였습니다. 연합 훈련은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 해군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기자: 지난 90년 첫 참가 이후 우리 해군은 뛰어난 연합작전능력을 선보여 다른 참가국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뛰어난 전투기량을 선보인 우리 해군은 다음 달 21일 진해 기지로 입항해 7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하와이 진주만에서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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