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김, "버는 만큼 세금 내야죠"
입력 2004.07.28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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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모범성실 납세자로 선정됐습니다.
40여 년간 탈세도, 체납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그 화려함 뒤에는 그의 정직함과 소박함을 말해 주는 손때 묻은 장부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1일 매출장부.
⊙앙드레 김: 이번에 우리 부가가치세 신고한 거 맞죠?
⊙앙드레 김(패션 디자이너): 나라를 이끌어가고 모든 나라살림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세금은 절대적으로 중요하고요.
⊙기자: 이 같은 생각으로 살아온 김 씨는 지난 62년 의상실을 창업한 이후 지금까지 42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세금을 체납하거나 탈세하지 않았습니다.
⊙앙드레 김(패션 디자이너): 내가 불성실함으로써 내가 사랑하는 가족에게 누를 끼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해요.
⊙기자: 세금을 줄이기 위해 장부조작을 일삼는 요즘 세태에 대해서는 따끔한 일침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앙드레 김(패션 디자이너): 세금내는 액수를 아깝게 생각한다면 저로서나 주위의 많은 분들도 옳지 않은 생각이라고 판단합니다.
⊙기자: 국세청은 오늘 세금에 대한 김 씨의 소신과 자세를 높이 평가해 김 씨를 모범성실납세자로 선정했습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40여 년간 탈세도, 체납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그 화려함 뒤에는 그의 정직함과 소박함을 말해 주는 손때 묻은 장부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1일 매출장부.
⊙앙드레 김: 이번에 우리 부가가치세 신고한 거 맞죠?
⊙앙드레 김(패션 디자이너): 나라를 이끌어가고 모든 나라살림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세금은 절대적으로 중요하고요.
⊙기자: 이 같은 생각으로 살아온 김 씨는 지난 62년 의상실을 창업한 이후 지금까지 42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세금을 체납하거나 탈세하지 않았습니다.
⊙앙드레 김(패션 디자이너): 내가 불성실함으로써 내가 사랑하는 가족에게 누를 끼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해요.
⊙기자: 세금을 줄이기 위해 장부조작을 일삼는 요즘 세태에 대해서는 따끔한 일침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앙드레 김(패션 디자이너): 세금내는 액수를 아깝게 생각한다면 저로서나 주위의 많은 분들도 옳지 않은 생각이라고 판단합니다.
⊙기자: 국세청은 오늘 세금에 대한 김 씨의 소신과 자세를 높이 평가해 김 씨를 모범성실납세자로 선정했습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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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드레 김, "버는 만큼 세금 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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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7-28 21:58:2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모범성실 납세자로 선정됐습니다.
40여 년간 탈세도, 체납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그 화려함 뒤에는 그의 정직함과 소박함을 말해 주는 손때 묻은 장부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1일 매출장부.
⊙앙드레 김: 이번에 우리 부가가치세 신고한 거 맞죠?
⊙앙드레 김(패션 디자이너): 나라를 이끌어가고 모든 나라살림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세금은 절대적으로 중요하고요.
⊙기자: 이 같은 생각으로 살아온 김 씨는 지난 62년 의상실을 창업한 이후 지금까지 42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세금을 체납하거나 탈세하지 않았습니다.
⊙앙드레 김(패션 디자이너): 내가 불성실함으로써 내가 사랑하는 가족에게 누를 끼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해요.
⊙기자: 세금을 줄이기 위해 장부조작을 일삼는 요즘 세태에 대해서는 따끔한 일침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앙드레 김(패션 디자이너): 세금내는 액수를 아깝게 생각한다면 저로서나 주위의 많은 분들도 옳지 않은 생각이라고 판단합니다.
⊙기자: 국세청은 오늘 세금에 대한 김 씨의 소신과 자세를 높이 평가해 김 씨를 모범성실납세자로 선정했습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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