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강력한 동맹관계 구축"
입력 2004.07.30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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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민주당의 케리 대선후보가 대선 고지를 향해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케리 후보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강하고 존경받는 미국을 주창했습니다.
보스턴에서 이선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4만여 당원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연단에 오른 케리 후보를 가장 처음 맞은 사람들은 베트남전 참전 동지들입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합니다.
⊙기자: 50분 가까운 수락연설의 상당 부분도 안보 분야에 할애했습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미국은 스스로 원한다고 해서 전쟁에 나서선 안 됩니다.
반드시 필요할 때만 전쟁에 나서야 합니다.
⊙기자: 케리 후보는 특히 북한을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강력한 핵비확산 의지를 밝혔습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가장 위험한 정권이 가장 위험한 무기를 갖게 해선 안 됩니다.
우리에겐 강력한 군대와 강한 동맹이 필요합니다.
⊙기자: 이에 따라 케리 후보가 집권할 경우 6자회담은 물론 미북간 직접 대화를 통해 북핵문제를 시급히 해결한다는 공약을 더욱 구체화할 것으로 보여 한반도문제가 미국의 주요 대외현안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대선은 오늘 케리 후보의 공식선출을 계기로 내일부터 미국은 물론 온 세계의 지대한 관심 속에 95일간의 공식 선거전에 들어갑니다.
보스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케리 후보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강하고 존경받는 미국을 주창했습니다.
보스턴에서 이선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4만여 당원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연단에 오른 케리 후보를 가장 처음 맞은 사람들은 베트남전 참전 동지들입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합니다.
⊙기자: 50분 가까운 수락연설의 상당 부분도 안보 분야에 할애했습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미국은 스스로 원한다고 해서 전쟁에 나서선 안 됩니다.
반드시 필요할 때만 전쟁에 나서야 합니다.
⊙기자: 케리 후보는 특히 북한을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강력한 핵비확산 의지를 밝혔습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가장 위험한 정권이 가장 위험한 무기를 갖게 해선 안 됩니다.
우리에겐 강력한 군대와 강한 동맹이 필요합니다.
⊙기자: 이에 따라 케리 후보가 집권할 경우 6자회담은 물론 미북간 직접 대화를 통해 북핵문제를 시급히 해결한다는 공약을 더욱 구체화할 것으로 보여 한반도문제가 미국의 주요 대외현안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대선은 오늘 케리 후보의 공식선출을 계기로 내일부터 미국은 물론 온 세계의 지대한 관심 속에 95일간의 공식 선거전에 들어갑니다.
보스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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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리, "강력한 동맹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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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7-30 22:02:1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미국 민주당의 케리 대선후보가 대선 고지를 향해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케리 후보는 후보 수락연설에서 강하고 존경받는 미국을 주창했습니다.
보스턴에서 이선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4만여 당원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연단에 오른 케리 후보를 가장 처음 맞은 사람들은 베트남전 참전 동지들입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합니다.
⊙기자: 50분 가까운 수락연설의 상당 부분도 안보 분야에 할애했습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미국은 스스로 원한다고 해서 전쟁에 나서선 안 됩니다.
반드시 필요할 때만 전쟁에 나서야 합니다.
⊙기자: 케리 후보는 특히 북한을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강력한 핵비확산 의지를 밝혔습니다.
⊙케리(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가장 위험한 정권이 가장 위험한 무기를 갖게 해선 안 됩니다.
우리에겐 강력한 군대와 강한 동맹이 필요합니다.
⊙기자: 이에 따라 케리 후보가 집권할 경우 6자회담은 물론 미북간 직접 대화를 통해 북핵문제를 시급히 해결한다는 공약을 더욱 구체화할 것으로 보여 한반도문제가 미국의 주요 대외현안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대선은 오늘 케리 후보의 공식선출을 계기로 내일부터 미국은 물론 온 세계의 지대한 관심 속에 95일간의 공식 선거전에 들어갑니다.
보스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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