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경기장 보안 점검 끝

입력 2004.07.30 (22:04)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올림픽경기가 열릴 경기장에 대해 테러를 막기 위한 마지막 점검작업이 취재진에 공개됐습니다.
점검이 끝난 경기장에 대해서는 봉인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아테네에서 이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카누와 카약경기가 열릴 아테네 헬리니코경기장입니다.
경기장 특성상 물 속도 필수 점검사항입니다.
보안요원들이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폭발물을 찾기 위해 바닥까지 샅샅이 뒤집니다.
하수구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폭발물 탐지반들이 들어가 구석구석 확인합니다.
⊙아타나시오스(폭발물 탐지 팀장): 총 연장 15km 하수관에 전체에 대한 폭발물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기자: 관중석을 비롯해 경기장 곳곳에 대한 점검은 폭발물 탐지견을 이용합니다.
이것도 모자라 거울로 좌석 밑까지 일일이 확인합니다.
경기장 주변에는 페트리어트미사일까지 배치해 경기장은 하나의 요새를 방불케합니다.
⊙불가라키스(공공질서장관): 우리는 올림픽 게임 기간에 편안하고 보안과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제공할 것입니다.
⊙기자: 올림픽이 진행될 경기장 모두는 이 같은 보안점검을 마지막으로 경기가 시작될 때까지 모든 사람의 출입이 통제되는 봉인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로써 모든 경기장의 안전조치는 사실상 끝난 셈입니다.
조직위측은 이제 200여 개국 참가국들의 평화의 경쟁만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테네 경기장 보안 점검 끝
    • 입력 2004-07-30 22:02:2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올림픽경기가 열릴 경기장에 대해 테러를 막기 위한 마지막 점검작업이 취재진에 공개됐습니다. 점검이 끝난 경기장에 대해서는 봉인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아테네에서 이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카누와 카약경기가 열릴 아테네 헬리니코경기장입니다. 경기장 특성상 물 속도 필수 점검사항입니다. 보안요원들이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폭발물을 찾기 위해 바닥까지 샅샅이 뒤집니다. 하수구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폭발물 탐지반들이 들어가 구석구석 확인합니다. ⊙아타나시오스(폭발물 탐지 팀장): 총 연장 15km 하수관에 전체에 대한 폭발물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기자: 관중석을 비롯해 경기장 곳곳에 대한 점검은 폭발물 탐지견을 이용합니다. 이것도 모자라 거울로 좌석 밑까지 일일이 확인합니다. 경기장 주변에는 페트리어트미사일까지 배치해 경기장은 하나의 요새를 방불케합니다. ⊙불가라키스(공공질서장관): 우리는 올림픽 게임 기간에 편안하고 보안과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제공할 것입니다. ⊙기자: 올림픽이 진행될 경기장 모두는 이 같은 보안점검을 마지막으로 경기가 시작될 때까지 모든 사람의 출입이 통제되는 봉인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로써 모든 경기장의 안전조치는 사실상 끝난 셈입니다. 조직위측은 이제 200여 개국 참가국들의 평화의 경쟁만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