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올해는 억만장자 ‘손실’의 해?…순자산 2조 달러 증발

입력 2022.12.29 (06:56) 수정 2022.12.29 (0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톡톡 지구촌' 입니다.

2022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에너지 수급난, 물가 폭등 등 다사다난한 해였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자산 손실 규모 역시 역대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올해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자산 손실이 급격해, 약 2조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천 5백여조 원의 순자산을 잃었다고 추산했습니다.

이들 자산 손실의 주 원인은 금리 상승과 치솟는 인플레이션, 경제 악화 때문에 IT 기술주가 급락했기 때문인데요.

특히 미국 억만장자들의 올해 순자산 손실분은 6천6백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테슬라와 트위터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천150억 달러, 우리돈으로 하면 자산이 약 146조 원이나 줄어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억만장자 가운데 가장 손실이 컸습니다.

또 미국 최대 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80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780억 달러의 자산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지구촌] 올해는 억만장자 ‘손실’의 해?…순자산 2조 달러 증발
    • 입력 2022-12-29 06:56:50
    • 수정2022-12-29 07:01:47
    뉴스광장 1부
'톡톡 지구촌' 입니다.

2022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에너지 수급난, 물가 폭등 등 다사다난한 해였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자산 손실 규모 역시 역대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올해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자산 손실이 급격해, 약 2조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천 5백여조 원의 순자산을 잃었다고 추산했습니다.

이들 자산 손실의 주 원인은 금리 상승과 치솟는 인플레이션, 경제 악화 때문에 IT 기술주가 급락했기 때문인데요.

특히 미국 억만장자들의 올해 순자산 손실분은 6천6백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테슬라와 트위터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천150억 달러, 우리돈으로 하면 자산이 약 146조 원이나 줄어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억만장자 가운데 가장 손실이 컸습니다.

또 미국 최대 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80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780억 달러의 자산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